반응형
반응형

내가 대책 없이
집을 정리하고 세계를 떠돌기로 한 것은
내가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게 있다는
사실, 지금 당장 모든 게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당장이라도 모든 게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뒷일을 따지고, 성공과
실패를 재는 일 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은 두려울 게 없는 법이다.
좋은 결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사람은 자포자기, 두문불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배낭을 메고 세계를 떠도는
여행을 떠납니다. 성공이나 실패,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 용기만 있으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사는 길이 보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채비  (0) 2025.10.22
인공지능  (0) 2025.10.21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0) 2025.10.20
바보  (0) 2025.10.20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5.10.17
반응형

 

[python] asciichartpy -  터미널(콘솔) 환경에 깔끔하고 읽기 쉬운 텍스트 기반의 ASCII 아트 그래프를 그려주는 라이브러리

 

pip install asciichartpy

 

https://pypi.org/project/asciichartpy/

 

Client Challenge

JavaScript is disabled in your browser. Please enable JavaScript to proceed. A required part of this site couldn’t load. This may be due to a browser extension, network issues, or browser settings. Please check your connection, disable any ad blockers, o

pypi.org

 

 

import asciichartpy 

data = [1, 2, 3, 4, 3, 2, 1, 0, 1, 2, 3, 4, 5, 4, 3, 2, 1]
print("ASCll Line Chart Example")
print(asciichartpy.plot(data, {'height': 10}))

 

import asciichartpy as ac

series1 = [20, 25, 22, 28, 30, 24, 35, 32, 26]
series2 = [10, 15, 12, 18, 20, 14, 25, 22, 16]

# 두 개의 계열을 하나의 차트에 표시
print(ac.plot([series1, series2], {'height': 15, 'colors': [ac.red, ac.blue]}))
반응형
반응형

겨울 채비를 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나무의 겨울 채비는 낙엽 지는 일로 시작한다.
가지에 무성하던 잎들의 미련을 냉정히 뿌리친다.
때가 되면 지난 계절 생명줄이었던 물을 끊어내는
것이다. 그다음은 농축이다. 몸속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숨조차 제대로 쉬지 않고 버틴다.
그리고 다시는 잎사귀를 달지 않을 것처럼
빈 가지로 겨울을 난다.


- 김정묘의 《마음 풍경》 중에서 -


*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무도 사람도 겨울 채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나무의 겨울 채비는 잎을 떨구는 일로 시작합니다.
그 무성했던 잎들을 단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버립니다.
빈 가지로 겨울을 나야 얼지 않고 견뎌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비워야 새봄에 다시 새싹을
틔울 수 있음을 나무는 압니다. 빈 가지가
되는 것이 겨울을 나는 길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려울 게 없다  (0) 2025.10.23
인공지능  (0) 2025.10.21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0) 2025.10.20
바보  (0) 2025.10.20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5.10.17
반응형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지에 대하여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식을 추출하고
미래를 예측합니다. 반면에 인간은 창의적인 사고로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을 넘어서기
어려워 보입니다. 단, 데이터는 감정이 없습니다. 모든
상황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간은 감정에 치우치며 종종 일을 그르치곤
합니다. 인공지능과 공존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 김용대의 《데이터 과학자의 사고법》 중에서 -


*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한 번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고 있고,
모든 것은 데이터로 남아 스스로 학습하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 정점에 메타버스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에는 온기가 없습니다. 사랑과 감사,
따뜻한 감성, 정서적 교감이 없습니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일 뿐,
사람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려울 게 없다  (0) 2025.10.23
겨울 채비  (0) 2025.10.22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0) 2025.10.20
바보  (0) 2025.10.20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5.10.17
반응형

극단적인 괴로움과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오는 걸까?
두말할 나위 없이 집착에서 온다.
집착은 왜 하게 되는 걸까? 집착하는 대상으로
하여금 내가 원하는 욕심을 채워 행복하기 위함이다.
감정에만 취해서 복잡한 업의 내용을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고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요원하다. 집착하는 만큼 고통의
과보를 감내해야 한다.


- 진우의《두려워하지 않는 힘》중에서 -


* 집착은
여러 형태의 내적 고통을 안겨줍니다.
집착이 강할수록 고통의 강도도 세집니다.
삶 전체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지옥 같은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집착은 욕심에서, 그것도 이기적인
욕심에서 비롯됩니다. 그 이기적인 욕심을 이타적인
꿈으로 방향을 바꾸는 순간, 고통은 사라지고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찾아옵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채비  (0) 2025.10.22
인공지능  (0) 2025.10.21
바보  (0) 2025.10.20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5.10.17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0) 2025.10.16
반응형

바보

 

남 탓, 세상 탓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공지능  (0) 2025.10.21
지옥 같은 고통은 왜 올까  (0) 2025.10.20
'거대한 가속'의 시대  (0) 2025.10.17
저체온 여성이 늘고 있다  (0) 2025.10.16
길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0) 2025.10.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