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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전쟁이라는 말은 과장이고요.
지금의 튤립이나 장미는 대기업의 자본이
장기 투자로 교배육종을 최대한 밀어붙인 결과예요.
계속 교배해서 꽃잎이 백 장을 넘는 탐스러운 장미를
만들다 보니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아요?"
"어떤 일이 생기죠?"
"향기 없는 장미가 계속 생겨나고 있는 겁니다.
꽃은 기가 막히게 예쁜데 향기가 전혀 나질 않아요."


- 박찬숙의 《난잎에 베이다》 중에서 -


* 꽃도 돈의 전쟁입니다.
그 결과가 '향기 없는 꽃'이 되고 맙니다.
자연의 힘을 빌릴 필요가 없이 피는 꽃들이니
벌과 나비를 유혹할 향기를 만들 필요가 없어진
것이지요. 매혹적인 향기가 배제된 장미꽃은
마치 합성 향기로 만든 향수와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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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기술보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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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깊은 경지까지 갔더라도
부디 깨달았노라고 떠들지 말라.
그 말은 삼가 위대한 스승들의 몫으로 남겨
두라. 만족하라. 영적인 에고를 키우지 말라.
영성이란 '나는 영적인 사람이요'하는
간판을 내거는 것이 아니라 그조차
놓아 보내는 것이다.


- 마이클A. 싱어의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중에서 -


* 가장 큰 욕심은
깨닫고자 하는 욕심이라 합니다.
바로 영적인 에고입니다. 그조차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눈이 열리고 귀가 뜨입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며, 또한 산은 산이 아니고 물은
물이 아닌 것이 됩니다. 그저 지금
이 순간을 겸허히 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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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디에도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작은 풀잎 하나도, 거리의 수많은 얼굴들도
모두 단 한 번뿐인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늘 같은 하늘처럼 보여도 오늘의 하늘은
어제와 다르고, 오늘의 공기도 어제와는
전혀 다릅니다. 자연은 어제의 기억으로
오늘을 살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저
오늘답게 살아갈 뿐입니다.


-김병전의 《하루명상》 중에서 -


* 그래서 우리는 저마다 귀합니다.
내가 귀하고, 상대도 귀하며, 보이고 느껴지는
모든 것이 귀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신성이 있고, 내 안에도 신성이 있습니다.
오늘 주어진 오늘의 시간도 귀합니다.
가장 '오늘답게'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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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비박산(風飛雹散), 평지풍파 (平地風波)

 

'평지풍파'는 사자성어(四字成語)로, 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平 (평): 평평할 평
  • 地 (지): 땅 지
  • 風 (풍): 바람 풍
  • 波 (파): 물결 파
  • 의미: 평평한 땅에서 바람과 물결이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 사용: 아무 일도 없던 평온한 곳에서 갑자기 분쟁이나 말썽이 일어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예시

"사소한 오해가 커져 두 사람 사이에 평지풍파를 일으켰다."

 

 

 

**풍비박산(風飛雹散)**은 '바람 풍(風)', '날 비(飛)', '우박 박(雹)', '흩어질 산(散)' 네 글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입니다.

📝 풍비박산의 의미

  • 뜻: 바람에 날리고 우박처럼 흩어진다는 뜻입니다.
  • 사용: 주로 재산이나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아주 산산조각이 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집안이나 조직이 완전히 망가져 형체도 없이 해체될 때 사용되는 매우 강한 표현입니다.

사용 예시

"사업 실패로 인해 온 가족의 재산이 풍비박산되었다."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오랫동안 유지해 온 팀이 풍비박산 났다."


💡 비슷한 표현

'풍비박산'과 유사하게 모든 것이 흩어져 없어지는 상황을 나타내는 다른 사자성어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와해(瓦解): 기왓장이 깨지듯 산산이 무너지고 흩어짐.
  • 산산조각: 여러 조각으로 아주 잘게 부서지거나 흩어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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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나는 원래 이런 성격이야."
하지만 그건 핑계다. 성격과 성품은 다르다.
성격은 타고난 기질이지만, 성품은 만들어가는
인격이다. 당신이 어떤 성격을 타고났든
좋은 성품은 훈련으로 만들 수 있다.
성품 훈련은 어렵지 않다. 매일
작은 선택을 바르게 하는
것이다.


- 김을호의 《태도는 카피가 안 된다》 중에서 -


* 그렇습니다.
성품도 훈련입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안 볼 때도
조심하는 것, 약속을 잘 지키는 것, 당장은 불리해도
정직하게 말하는 것, 책을 꾸준히 읽는 것.
이런 작은 선택들이 쌓여서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이 모여서 성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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