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쓰면 슬수록 더욱 뛰어나게 됨으로 몸이 약하다고 지나치게 아낄 필요가 없다. 지혜란 고난을 겪을수록 밝아지므로 상황이 나쁘다고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 마음을 늘 써야 활발해지고 쓰지 않으면 막힌다. 늘 쓰면 세밀해지고 쓰지 않으면 거칠어진다. - 증국번(청나라 명재상), ‘인생조종법’에서
실제로 견딜만한 역경과 고난은 나를 키운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역경은 무조건 회피할 것이 아니라, 잘 대처하면 오히려 나를 키우고 더 큰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 바쁘고 힘든 일이 많다면 그에 비례해서 내가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세상에는 오래 볼수록 더 반짝이는 것들이 있다. 밤하늘의 별처럼, 누군가를 향한 사랑처럼. 별을 만나려면 얼마 동안 눈을 감고 시간을 세어야 한다. 기다림은 때로 지루하고 두렵다. 그러나 언젠가 기다림 건너편에서 소중하게 반짝이는 무언가를, 우리는 결국 만나고야 말 것이다.
- 조승현의《고작 혜성 같은 걱정입니다》중에서 -
* 오래되면 변질되기 쉽습니다. 색이 바래고 좋았던 것도 싫어집니다. 사랑도 권태와 증오로 바뀌기도 합니다. 그러나 '명품'은 오래될수록 빛이 납니다. 늘 새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도 명품이 있습니다. 오래 볼수록 별처럼 더 반짝이고, 오래 볼수록 늘 새롭습니다.
*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을 덮거나 바꿀 수도 없습니다. 있었던 그대로 직시하여 평가하고 반성하고 사과하고 용서를 받을 수는 있습니다. 개인이나 나라도 똑같습니다. 평가도 시대 상황에 따라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지난 잘못을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좋은 것은 계승 발전시키는데 방점을 찍는 성숙한 시민 의식이 개인과 공동체를 발전시킵니다. 지난 인생, 역사는 삭제할 수 없습니다.
WebAssembly는 최신 웹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코드입니다. 네이티브에 가까운 성능으로 동작하며 컴팩트한 바이너리 포맷을 제공하는 저수준 어셈블리 언어로, C/C++, Rust 등과 같은 언어의 컴파일 타겟으로써 그런 언어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웹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JavaScript와 함께 실행되며 서로를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김포에 거주하는 한 지입사 배송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배송기사가 근무한SSG닷컴과 컬리에 비상이 걸렸다. 신세계그룹 온라인 통합 쇼핑몰SSG닷컴의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003’와 장보기 앱(운영프로그램)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의 제2화물집하장이 폐쇄됐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포에 거주하는 한 지입사 소속 배송기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배송기사는 지난 26일부터 검사 및 자가격리를 진행했고,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확진자는 지입사 배송기사의 특성상 컬리와SSG닷컴에서 함께 일했다. 지난 25일까지 컬리의 제2화물집하장에서 근무했고, 같은 날까지SSG닷컴 물류센터 '네오003'에서 업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낮에는SSG닷컴의 '쓱배송', 저녁에는 컬리의 '새벽배송' 관련 업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SG닷컴은 "해당 배송기사가 지난 26일 가족 중 1명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SSG닷컴에 알렸고, 회사는 출근하지 않도록 조치했다"며 "(배송기사가) 지난 27일 보건소로부터 재검통보를 받고 오전에 다시 검사를 실시한 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SSG닷컴과 컬리는 확진 결과를 전달받은 직후 각각 '네오003'과 제2화물집하장을 임시 폐쇄조치했다. 이후 해당 공간을 전면 방역 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배송기사와 밀접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직원에 대해 면밀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 조치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컬리 관계자는 "25일 당일 근무자 및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은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 및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됐다"며 "관련 모든 직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양사 모두 고객 불안 잠재우기에 적극 나선 상황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해당 배송기사가 본사 방역 지침에 의거해 근무 중 상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해왔다"며 "해당 배송기사 외에 추가 의심증상을 보이는 직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컬리 관계자 역시 "(확진 배송기사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상시 마스크 착용한 상태에서 비대면 배송 진행한 것이 확인됐다"며 "제2화물집하장은 포장이 모두 완료된 물건을 픽배송 매니저들이 픽업하는 6개의 화물집하장 중 하나로 상품 보관 및 포장 공간과는 50km이상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