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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기 피곤한
떼쟁이 연인이나 친구를
슬금슬금 피하고 싶은 건 당연한 심리입니다.
그런 사람과 시간을 오래 보내면 영혼이 폭삭 늙는
기분이 드니까요. 부족한 자존감을 위로로 채워주느라
감정 노동도 하게 되고요. 어리광 많은 본모습 때문에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할까 걱정이라면 그 본모습을
내 힘으로 개선하겠다고 결심하세요. 우린 그럴
수 있는 어른이고, 그 일을 할 수 있는 건
본인밖에 없으니까요.


- 최혜진의《그림책에 마음을 묻다》중에서 -


* 몸이 아니고
마음도, 정신도 아니고
영혼이 폭삭 늙는다는 말이 재미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싫어지고 피곤해지기 시작하면
아닌 게 아니라 영혼이 지치고 피폐해져 버립니다.
하지만 그 원인의 절반은 '나'에게도 있습니다.
연인이나 친구는 서로의 영혼을 가꾸고
고양시키는 동반자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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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vs 〈매불쇼〉 비교

두 프로그램은 시사와 예능을 결합한 인기 있는 팟캐스트·유튜브 방송이지만, 스타일과 진행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2. 주요 특징 비교

① 진행 스타일

  • 김어준의 뉴스공장
    • 김어준의 독특한 화법과 날카로운 질문으로 정치·사회 이슈를 깊이 있게 분석.
    • 진보 성향이 강하며, 정권 비판과 풍자가 주요 특징.
    • 전문가·정치인 출연이 많고, 특정 이슈를 깊게 파고듦.
  • 매불쇼
    • 정영진의 냉소적 시각 + 최욱의 재치 있는 진행이 조화됨.
    • 진보·보수 모두 출연하며, 유머를 기반으로 한 토크쇼 스타일.
    • 정치뿐만 아니라 연예, 스포츠, 역사,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룸.

② 정치 성향

  • 뉴스공장은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성향이 강함.
  • 매불쇼는 중립적이지만, 진행자마다 의견 차이가 있고 다양한 패널을 초대해 균형을 맞추려 함.

③ 청취층과 분위기

  • 뉴스공장: 정치·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고, 깊이 있는 분석을 원하는 청취자가 많음.
  • 매불쇼: 가볍게 웃으면서 시사를 접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음.

3. 어떤 방송이 더 적합할까?

  • 정치·사회 이슈를 깊이 파고들고 싶다면 → 〈뉴스공장〉
  • 유머와 함께 가볍게 시사를 즐기고 싶다면 → 〈매불쇼〉

두 방송은 스타일이 다르지만, 시사와 예능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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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5.3 나노 USB 어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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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서 들으면
그것을 알 수 있다.
귀로 듣거나 머리로 듣기보다는
가슴으로 듣고, 모든 순간을 조건화된 대로
경험하는 것 너머로 이끌어주는 다정하고
친밀한 알아차림으로 듣는다. 그것이
명상의 핵심이며, 거기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발견하는 곳이다.


- 아디야 산티의《가장 중요한 것》중에서 -


* 멈추면 비로소 들립니다.
바깥 소음 때문에 놓쳤던 소리,
내 안의 들끓음 때문에 듣지 못했던 소리...
가슴으로 듣습니다. 그 소리를 영감이라고도 하고
신의 음성이라고도 합니다. 새로운 발견,
놀라운 깨달음의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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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불리 타인을
다 파악했다고 믿는다거나,
그에게 궁금해할 것도 없다거나,
나아가 내가 나 자신을 명확하게 안다고
믿는 그 오만을 경계해야 한다. 당신에게는
비밀이 있어서 나는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평생을 경청해야 한다는 것, 당신이 누구든
섣불리 폭력적으로 규정하기보다
당신을 당신인 채로 놓아두는
법을 배워야 한다.


- 정지우의 《사람을 남기는 사람》 중에서 -


* 때로는 내가 나를
모르는 때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는데 하물며 타인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어찌 내가 타인인 당신을
안다고 규정하고 단정 지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당신인 채로, 나는 나인 채로
자기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함께 웃고 함께 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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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동남권 발전의 발판이 될 북극항로에 긴 안목으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할 때”, “남북을 관통한 대륙철도 연결, 그 출발지의 꿈을 잊지 맙시다”라며 부산을 겨냥한 ‘동진 정책’을 천명했다. 부산은 북극항로의 중심도시이자,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됐던 남북 대륙연결 철도의 출발점이다. 이 대표가 조기대선을 앞두고 우클릭 행보와 함께 부산 울산 경남을 향한 구애에 돌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12·3 계엄을 ‘경천동지할 대통령의 친위군사쿠데타’로 규정하고, “국민과 국회에 의해 주동세력은 제압됐지만 내란잔당의 폭동과 저항이 70여 일 계속되며 대한민국의 모든 성취가 일거에 물거품이 될 처지”라고 지적한 뒤 인공지능(AI)부터 제조업 부활 등 각 분야별 경제 성장 전략을 일일이 나열하면서 북극항로 등 PK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남북 대륙철도 연결의 중심인 부산의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북미회담이 진척되면 남북 간 강대강 대치도 대화와 협력으로 전환될 수 있다. 세계에서 부울경으로 모인 화물이 대륙철도와 북극항로를 통해 유럽으로 전 세계로 퍼져 나갈 미래비전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 사천~창원~부산~울산~경북 포항을 해운 철도 항공의 트라이포트와 그 배후단지로 성장시킬 것도 제안했다.

이날 대표연설은 대선공약 발표를 방불케 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표가 북극항로, 남북 대륙철도 등 핵심 어젠다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은 지난달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것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들 사안은 모두 문재인 정부 당시 북미대화와 함께 남북 화해모드가 무르익을 때 탄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이 대표를 만난 문재인 전 대통령은 부울경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고, 이 대표는 “북극항로 개척 등을 통한 비전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문 전 대통령과의 밀착 행보는 당내 일극체제 비판을 극복하는 데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key=20250211.22001002682

 

이재명 “북극항로 준비할 때” 동남권 성장 동력 전격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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