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단계별 방법

  1. 검색 창 열기:
    • 상단 메뉴에서 **검색(F7)**을 클릭하거나, 키보드 단축키 Alt + F7을 누릅니다.
  2. 검색 조건 설정:
    • '찾기 위치': 검색하려는 폴더나 드라이브를 지정합니다.
    • '찾을 파일 이름': 필요에 따라 파일 이름 조건(예: *.*로 모든 파일)을 입력합니다.
  3. 날짜 조건 추가:
    • 고급 탭으로 이동합니다.
    • 날짜 조건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 수정된 날짜:
        • 최소 날짜: 2024-12-26 (찾고자 하는 기준 날짜 이후 설정).
  4. 검색 실행:
    • 검색 시작 버튼을 눌러 검색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서울실시간 광화문대로 Live Cam I "Gwanghwamun Boulevard" , Seoul, Korea I 서울광화문 광화문광장 서울여행 서울라이브

 

https://www.youtube.com/live/K9hhVR8iUwM?si=kuKjf8Emg_FAiCWp

반응형
반응형

겨울 밥상에
푸른색을 가미하려면 요령이 필요하다.
강낭콩이나 꼬투리째 먹는 청대 완두 무침은
그렇다 치고 고야 두부를 섞은 쑥갓이나 냉이
무침이 꽤 괜찮다. 미리 불려둔 고야 두부를 뜨거운
물에 잘 삶아 식힌 후 물기를 꼭 짜서 가늘게 채를
친다. 이것을 식초, 간장, 설탕, 미림과 함께 조린
다음, 식혀서 참기름으로 버무린다. 여기에 데친
쑥갓이나 냉이를 잘게 채썰기 해 섞는다.
색감도 무척 보기 좋고, 건조식품과
계절의 흙이 어울린, 풍미가
좋은 맛이라고 생각한다.


- 미즈카미 쓰토무의 《흙을 먹는 나날》 중에서 -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겨울 밥상에 푸른색이 놓이는
정경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입맛이 다셔집니다.
밥상의 미학입니다. 이왕이면 건강한 아름다움,
'사람 살리는' 밥상에 영양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입니다. 그런 밥상이면 한 끼
식사가 그야말로 명상이고
기도일 것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고 가고  (0) 2025.01.06
연줄  (0) 2025.01.06
왜 비평이 필요한가  (1) 2025.01.02
벌떡 일어난다  (0) 2025.01.02
겨울엔 흙도 잠든다  (0) 2025.01.02
반응형

서울실시간 경복궁 Live Cam I "Gyeongbokgung", Seoul, Korea I 광화문 청와대 궁 けいふくきゅう 景福宫 서울관광 首爾風景 한국

https://www.youtube.com/live/cl87UIF0VqI

반응형
반응형

비평은
우리의 관점에 도전장을 내밀거나
적어도 진지하게 고민하게끔 함으로써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비판받은 부분을
바꾸지 않을 수도 있고,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다른 관점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결정을 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성장한다.


- 윌 구이다라의 《놀라운 환대》 중에서 -


* 비평이 없는 사회는
성장이 멈추거나 아예 죽은 사회입니다.
비평을 통해서 우리는 방향 전환을 꾀할 수 있습니다.
극단의 길도 피할 수 있습니다. 극단에 이르기 전에
비평을 받아들이고 방향을 바꾸는 것이 개인과
공동체를 살리는 길이기도 합니다. 비판과
비평을 수용하지 않는 사회는 발전이
없이 소멸되어 갈 뿐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줄  (0) 2025.01.06
겨울 밥상의 푸른색  (0) 2025.01.03
벌떡 일어난다  (0) 2025.01.02
겨울엔 흙도 잠든다  (0) 2025.01.02
진실을 말하는 용기  (0) 2024.12.30
반응형

나는 요즘 벌떡 일어납니다
어둠이 이쪽과 저쪽으로 갈라집니다

그 사이로 비행기가 날아갑니다
방향을 틀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갈라진 어둠은 곧 닫힙니다
나는 거기에 갇힙니다

벌건 핏물이 올라옵니다
거기 사람 맞습니까
또 아침입니다

정말 이렇게 사는 게
맞습니까


- 손미의 시집 《우리는 이어져 있다고 믿어》 에 실린
  시 〈불면〉 중에서 -

* '푸른 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쉽게 잠들 수 없고, 겨우 잠이 들었어도 가위에
눌린 듯 벌떡벌떡 일어나 뜬눈으로 밤을 지새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지없이 아침은 오고
또 다른 하루, 또 다른 한 해가 시작됩니다.
과거가 현재를 도와주고,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린다는 한강 작가의
말이 새삼 가슴을 칩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밥상의 푸른색  (0) 2025.01.03
왜 비평이 필요한가  (1) 2025.01.02
겨울엔 흙도 잠든다  (0) 2025.01.02
진실을 말하는 용기  (0) 2024.12.30
철새  (0) 2024.12.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