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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쓸쓸하다고 한 것은
흙도 잠들기 때문이다. 솔직히
밭을 보아도 살아 있는 것은 무, 시금치, 파
정도이고 여름 같은 축제는 없다. 아침저녁으로
밭두둑에는 서릿발이 선다. 추운 아침에는 흰 얼음
기둥이 나타나며 무는 물론 파도 얼어 있다.
모두 잠들어 있다. 이런 밭에서는 흙을
먹는 나날은 이미 끝났다고
봐야 한다.


- 미즈카미 쓰토무의 《흙을 먹는 나날》 중에서 -


* 겨울에는 흙도, 나무도,
씨앗도 잠듭니다. 동면의 시간을 거쳐야
봄에 힘차게 흙을 뚫고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도 하루 일과에 지쳐 잠자리에 들고,
이튿날 아침 다시 기운을 얻어 일어납니다.
모든 것은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물며 흙도 겨울엔 잠을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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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 Happy New year 2025 loop

import time
from random import randint


for i in range(1,85):
    print('')

space = ''


for i in range(1,1000):
    count = randint(1, 100)
    while(count > 0):
        space += ' '
        count -= 1

    if(i%10==0):
        print(space + 'Happy New Year 2025🎉')
    elif(i%9 == 0):
        print(space + "🪅")
    elif(i%5==0):
        print(space +"🎈")
    elif(i%8==0):
        print(space + "🎈")
    elif(i%7==0):
        print(space + "🍁")
    elif(i%6==0):
        print(space + "❤️")
    else:
        print(space + "🔸")

    space = ''
    time.sleep(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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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put type="file"> 요소에 accept="image/*;capture=camera" 속성을 추가하면, Android 장치에서 기본적으로 카메라 앱을 호출하여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를 구현하는 방법과 주의사항입니다:

 

 

<input type="file" accept="image/*;capture=camera">

 

 

작동 방식

  1. Android 브라우저 또는 WebView에서 이 코드를 실행하면 파일 선택 대화 상자가 열립니다.
  2. 카메라 앱이 기본 선택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3. 이미지를 찍은 후 업로드할 수 있도록 선택됩니다.

추가 고려사항

  1. 브라우저 호환성:
    • 최신 Android 기기 및 브라우저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 iOS에서도 유사하게 작동하지만, 일부 브라우저는 capture 속성을 무시할 수 있습니다.
  2. WebView 환경:
    • Android WebView에서는 file 입력의 카메라 호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추가 설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WebView에서 파일 업로드를 활성화하려면 setWebChromeClient 메서드와 함께 onShowFileChooser 콜백을 구현해야 합니다.
  3. 보안 권한:
    • 웹사이트가 HTTPS 프로토콜을 사용하지 않으면 카메라 접근이 차단될 수 있습니다.
    • Android 앱에서 WebView를 사용하는 경우, CAMERA 및 READ_EXTERNAL_STORAGE 권한을 매니페스트에 명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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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진실을 말하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용기, 지혜, 정의,
절제를 네 가지 주요 덕목으로 꼽았고,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용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용기가
다른 덕목들을 지켜주는 근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용기 없이는 다른 덕목을
일관되게 실천할 수 없고,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지켜낼 수도
없습니다.


- 맨프레드 케츠 드 브리스의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기를》 중에서 -


* 용기는 때로
손해와 희생을 초래합니다.
진실을 말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용기 내기가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그래서
눈앞의 위기가 보이는 순간에 돌아서고 마는 것입니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드러내는
최고 최선의 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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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떠날 때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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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해진 거울을
손바닥으로 문지르자
살이 내려 주름이 두드러진 얼굴과
삐죽삐죽 올라온 흰머리가 보였다.
진은 거울의 표면을 닦으며 내일은 염색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자신을 지키지 않으면
생활은 엉망이 될 것이고 이 삶은 어딘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쓸려가버릴 것이다.


- 서유미의 《밤이 영원할 것처럼》 중에서 -


* 어느 날 문득,
흰머리가 보였을 때 마음이 묘하게 신산해집니다.
이런 날이 왔구나 싶고, 염색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하게 됩니다. 늘어나는 흰머리에 자꾸만
거울을 쳐다보게 됩니다. 염색을 해서 일시적으로
검게 물들여도 기세 좋게 흰머리는 또 올라올
것이고, 에라~~그래. 함께 살자 생각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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