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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더 이상 울지 마


그대 더 이상 걷지 마
거기 그냥 털썩 주저앉아
남들이 뭐라고 하건 펑펑 울어 버려

그대 더 이상 뛰지 마
그 앞에 아무거나 붙잡고
숨이라도 좀 쉬어 봐

그대 더 이상 울지 마
아직도 흘릴 눈물이라면
바람에 천천히 말리고
들풀 젖지 않을 만큼만
그 자리에 놓고 와.


- 임권의 시〈아무것도 하지 마〉전문 -


* 시인은 우리를 헷갈리게 합니다.
'펑펑 울라'고도 하고 '더 이상 울지 마'라고도 합니다.
도대체 어찌 하란 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더는 걸을 수 없어 그 자리에 고꾸라지듯
털썩 주저 앉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압니다.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 수밖에 없고, 울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흘리는 눈물을
바람에 말리고 들풀이 젖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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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경영
그러므로
훌륭한 의자(醫者)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의방(醫方)을 제시하고
'약 아닌 약'을 활용하도록 깨우쳐준다. 온갖 병이
생겨나도 병과 싸우지 않고 몸 안의 자연치유 능력을 돋운다.
질병이 발생해도 병을 공격하지 않고 병마를 다스리되
무리한 치료를 하지 않으며 병이 물러간 뒤에도
생명 경영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생명 경영을
게을리하지 않으므로 질병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게 된다.


- 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


* '생명 경영'이라는 말이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그렇습니다. 생명에도 경영이 필요합니다.
그냥 되는대로 대충 사는 것이 아니라 정교한 계획과
디자인이 요구된다는 말입니다. 먹는 것, 마시는 것을
잘 관리하고 심지어 숨 쉬는 것조차도 '호흡법'을 잘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자연, 환경, 기후를 살피고
일과 휴식, 운동과 명상, 사랑과 감사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생명 경영의 토대입니다.
하루하루가 모두 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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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기(氣)는 흘러야 한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는
이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일지 모른다.
혁명은 영어로 '레볼루션(revolution)'인데, 시곗바늘이
한 바퀴 원을 도는 것 또한 레볼루션이라고 한다.
새벽은 우리 몸과 마음이 한 바퀴 도는
시작점이다. 즉, 혁명의 시간이다.


- 신영길의《기억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새벽은 매일 어김없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오는 것은 아닙니다.
잠에서 깨어난 사람, 지난밤을 잘 넘기고
다시 생명을 얻은 사람에게만 새벽은 다가옵니다.
그 새벽에 어떤 기운이 흐르느냐에 따라 그날 하루가
달라집니다. 긍정의 기운이냐 부정의 기운이냐에
따라 시곗바늘이 앞으로 가기도 하고
뒤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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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괜찮은 척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질 겁니다. 모두가 서툴더라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서툴더라도 좋은 사람이 되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정말 괜찮습니다. 걱정이 있고
그 안에 사랑이 있습니다. 고민이 있고 그 안에 목표가
있습니다. 그러니 굳이 괜찮아지지 않더라도, 우리 오늘
괜찮습니다. 괜찮아지고 싶어도 괜찮지 않을 때,
그럴 때 우리는 아주 작은 것들로부터
위로와 희망 같은 걸 찾아냅니다.


- 정영욱의《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중에서 -


* 요즘은 노력해 봐도
노력대로 안 되는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일이 꼬이고 꼬여 깊은 한숨을 쉬었죠. 그러나 나와 비슷한
사람을 보게 되고, 동질의 아픔을 나누고, 펑펑 울고, 조금은
기분이 풀리고 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직도 삶은,
어떻게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다 괜찮다
감히 말해 봅니다. 마음만큼 생각만큼 다 되진 않지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치유와 희망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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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중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질병을 일으키는
인자들의 공격 때문에 발생하는 것도 적지 않지만
내 몸의 방어 시스템이 정상적일 경우 비의료의 자연치유에
의한 회복이 가능하다. 대부분 공해의 증가에 따른 질병은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음식이나 호흡을 통해 체내에
유입되는 독성 물질의 증가와 무도(無道)하고
무리한 섭생에 따른 인체의 방어 체계, 즉
면역력 약화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겠다.


- 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


* 시간이 갈수록
자연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년 전 '깊은산속 옹달샘'을 꿈꿀 때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긴가민가 했습니다. 저를 두고 "드디어 맛이
갔다"라는 말도 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을 맞으면서
자기 몸의 방어 시스템과 자연치유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결국 각 개인의
자기 면역력입니다. 육체와 정신, 여기에
정서의 면역력까지 높여야 내 몸의
방어 시스템이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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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목표로 하라.
자기 능력의 끝이 어디인지는 완전히 무시하라.
만일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에서 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회사를 목표로 삼아라.
당신이 ‘타임(Time)’ 표지를 장식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거기에 실리는 것을 과제로 삼아라.
현실로 만들고 싶은 것을 비전으로 세워라. 불가능한 것은 없다.
- 폴 아덴


세상에 불가능하다고 미리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한 때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많은 것들이 현실이 되곤 합니다.
누군가의 비현실적인 꿈과 목표가 바로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시발점이 됩니다. 꿈꾸는 한 불가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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