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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옛 성현들은 '안빈낙도'의
수양을 그치지 않았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
관계없이, 주어진 하루하루가 모두 우리 삶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다. 하루를 마치는 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가 나아갈 길을
생각하고, 이루고자 하는 일을
되새겨 보기를 바란다.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


* '가난을 편안히 여기고 도를 즐긴다'.
'안빈낙도'(安貧樂道)를 우리말로 푼 뜻입니다.
'안빈'이라 해서 가난이 좋다는 뜻으로 오해해선
안됩니다. 욕심을 버리라는 뜻도 아닙니다. 재물을
쫓아가는 일에 목숨 건 인생을 살지 말라는 뜻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감사'입니다. 재물의 있고 없음,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안빈낙도입니다.
그래서 '수양'(修養)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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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엘리자베스를 기억한다.
엘리자베스는 그토록 젊은 나이에 홀로
외롭게 죽어가야 했지만, 그가 슬퍼하거나
화내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엘리자베스는 절대로 '왜 하필 나야?'라고
묻지 않았다. 자신이 가진 것에
진정으로 감사했다.


- 해들리 블라호스의 《삶이 흐르는 대로》 중에서 -


* 영혼은
죽은 자의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보여준 삶 속에
그 사람의 영혼이 깃들어 있습니다.
이따금 우리는 '위대한 영혼'을 만납니다.
삶 앞에 다가온 불행에 "왜 하필 나야?" 묻지 않고,
주어진 모든 것에 진정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성숙한 영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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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206개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140여 개의
관절로 움직인다. 하루에 관절이
움직이는 횟수만 10만 회 정도라고 한다.
일상적인 움직임에 중요한 관절은 무릎관절,
고관절, 허리 관절이다. 이런 관절들은 다른
관절보다 많이 사용될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으로 인해 닳고 가늘어지고
협착되어 결국 퇴행한다.


- 이상모의 《평생 걷고 뛰고 싶다면
생존근육 3가지만 키워라》 중에서 -


* 우리 몸에 있는 206개의 뼈.
140개의 관절. 그중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뼈관절이 바로 무릎관절, 고관절, 허리관절입니다.
특히 고관절은 더욱 중요합니다. 저도 급발진 사고로
고관절을 다쳐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끔찍한
고통과 불편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낙상해 고관절을 다치고 타계하시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고관절과 연결된 골반이
틀어지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며
극단의 위기를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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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
숨 가쁜 꽃그늘 입고
여기서, 이렇게
외로운 실바람 앞에 서서

아주 오래
아픔의 한낮을 내달려 온
네 그림자 속에서
네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너를 마주할 수 있음에
마침내 너를 만났다
비로소 나를 찾았다


- 고도원의 시〈마침내 너를 만나다〉전문 -


* 인사드립니다.
제가 시인으로 정식 등단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등단과 더불어 월간문학잡지 '문학공간'으로부터
신인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명상을 하면서
열심히 시를 써왔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시를
쓸 생각입니다. 아침편지에도 때때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랑과 응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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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역시 깨달아야 한다.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만든 것처럼
지금의 나 역시 미래의 나를 미리 보여 주는
척도라는 사실 말이다. 누군가의 돈을 함부로
빼앗아 자기 마음대로 쓴 사람들, 그들의 미래는
끓는 역청 속에서의 고통 그 자체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역시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올바른 길을 늘 고민하고
또 걸어가야 한다.


- 김범준의 《지옥에 다녀온 단테》 중에서 -


* 내가 지금 걷는 길이
옳은 방향의 길인지, 잘못된 방향의 길인지
잘 살펴야 합니다. 잘못된 길임을 깨달았으면
얼른 방향을 바꾸는 것이 현명합니다. 남의 것을
훔치거나 빼앗고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다면
언젠가 쓴맛을 보게 됩니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를
만듭니다. 하루하루 깨달아 가면서
내가 나를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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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길

 

텅 비워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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