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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짓은 심리학에서
'마음 이론'(Theory of Mind)라고 부른다.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시작되는
관문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하면서
일생을 살아간다.


-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중에서 -


* 손짓 하나만으로도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언어나 표정보다 더 직접적이고 강력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그 진의를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말보다 더 진솔합니다.
손짓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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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란
단 한 사람에게만
허락할 수 있는 자리이기에
우리는 누군가를 연인으로 인정하기까지
숙고를 거친다. 나와 함께하는 것이
그에게도 행복이 될 때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 이두형의 《불완전한 삶에 관한, 조금은 다른 이야기》 중에서 -


* '소울메이트'(Soulmate),
영혼의 동반자라는 뜻입니다.
이번 한 번의 삶에서 만이 아니라
영혼까지 이어지는 영원한 연인입니다.
그러려면 서로의 영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살아 있을 때) 인내하고, 이해하고, 수용하며,
서로의 마음을 얻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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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眼目'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이라고 사전에 나온다.
'멋진 걸 보는 눈'이다. 흔한 일상의 장면 중
어디의 무엇을 봐야 아름답고 멋진지 찾을 수
있는 눈이다. 그림은 안목을 배우기에 좋다.
뭘 그려야 하는지 찾아야 하니까 눈이
엄청 바쁘기 때문이다.


- 이기주의 《그리다가, 뭉클》 중에서 -


* 사람의 수준을 말할 때
흔히 '보는 눈이 높다, 낮다'라고 표현합니다.
안목의 눈높이는 그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그런 뜻입니다.
멋진 걸 보는 눈, 그 안목을 높이기 위해서는
내면의 시야가 더욱 깊어져야 합니다.
그 훈련 중의 하나가 그림입니다.
평범한 일상에서도 예술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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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안전기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뇌과학 및 심리학 실험을
통해 증명해냈다. 그렇다면 이러한 효과를 얻으려면
책을 얼마나 읽어주어야 할까? 실험 데이터를 보면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경향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부모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되도록 많이, 자주 책을
읽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


- 김대식의 《독서의 뇌과학》 중에서 -


* 어릴 적
부모님이 읽어주던 책은
아이의 가슴에 깊이 남습니다.
책의 내용이 아니라, 그때의 정서가
한 방울도 새지 않고 잠재의식에 고스란히 저장됩니다.
이것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필연으로 맞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의 근간이
되어줍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줌은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유형무형의 막대한
유산을 남겨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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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근육이 부족한 상태, 즉 근육 저하증이 원인이다.
근육이 부족하면 몸의 균형감이 떨어져 낙상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걷기조차 어려워진다. 움직일 수 없으면
삶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 이상모의 《평생 걷고 뛰고 싶다면 생존근육 3가지만 키워라》 중에서 -


* 요즘 '근테크'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나이 들어서는 재테크보다 근테크가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근육이 튼실하지 못하면 골격이 틀어지고
지방세포가 쌓이게 됩니다. 근육은 모자라면서도
오히려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비만 치료도
근육 증강이 먼저입니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근육 손실을 줄이기 위한
영양섭취와 운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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