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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그리움의 다른 말이에요.

그림은 기다림의 줄임말이지요. 

화가는 그림으로 바람도 잡고 해와 달도 

동시에 잡아내요. 어쩌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려낼 수 있어요. 


- 전수민의《이토록 환해서 그리운》중에서 - 


* '그림 같다'고 하지요?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

미켈란젤로는 '대리석을 보면 그 안의 천사가 

보인다'는 어록을 남겼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화가의 눈에는 '그림'이 보입니다. 

깊은 그리움과 오랜 기다림이 

눈을 뜨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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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가 긴박한 상황에 내몰리지 않고,

매년 쉬운 결정만 내린다면 저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항상 평화로운 세상이라면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다.

-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회장 


보통 사람은 평화와 안정을 희구합니다.

평화와 안정 속에선 혁신은 없습니다.

혁신 부재는 곧 쇠퇴와 소멸을 의미합니다.

위대한 리더는 평안과 안정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역경과 고난, 불안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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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에 대해 아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일의 시작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그것은 사람을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깨달음을 안겨줄 

의무를 지닌 예술가들에게는 

필수적인 일이죠. 


- 석정현의《석가의 해부학 노트》중에서 -


* 몸이 사람입니다.

몸이 없으면 사람이 아닙니다.

그 몸 안에 마음과 정신과 영혼이 깃들어 있고

그것을 공부하고 표현하는 것이 예술입니다.

몸 공부가 곧 예술 공부입니다.

내 몸을 제대로 아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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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에 맞는가는 살펴보지 않고

오로지 이익과 공적만을 생각한다면 분명 소인이다.

남들의 시비를 살펴보지 않고

오로지 정의와 도리를 생각한다면 분명 군자다.

- 조선 중기 학자 정개청, ‘우득록(愚得錄)’에서

 

장유의 계곡만필에서 유사한 내용 함께 뽑아 보내드립니다.


“남의 도움을 받아 일어서는 자는 어린아이이고,

남에게 빌붙어 자라는 것은 담쟁이이고,

남의 행동에 따라 변하는 것은 그림자이고,

남의 것을 훔쳐 자신의 이익으로 삼는 자는 도둑이고,

남을 해쳐 자신을 살찌우는 것은 승냥이이다.

사람이 이 다섯 가지에 가까우면 군자에게 버림을 받고

소인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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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자는 

무조건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먼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방법을 생각하는 훈련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새로운 사고로 나만의 길을 만드는 

데는 서툴 수밖에요. 


- 윤소정의《인문학 습관》중에서 - 


* '열심히'는 기본입니다.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 다음에 필요한 것이 '어떻게'입니다.

끊임없이 '어떻게'를 생각하며 '열심히' 하다보면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내가 열어놓은 '나만의 길'이 

다른 많은 사람들이 뒤따라 걸어가는

위대한 길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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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길에서는 

한 치 앞의 장애물도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곳곳을 가로막는 거대한 벽 앞에서 수없이 당황하고 

혹은 좌절하며, 또 멈칫거리게 된다. 가난으로 겪는 

어려움이나 재해에 의한 사건, 그리고 시시로

찾아오는 질병 등 그 수는 이루 

헤아리기도 어렵다.


- 김선화의《포옹》중에서 - 


* 사람이 살다보면 

뜻하지 않는 일들이 앞길을 가로막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살아가는 한 겪어야 하는 

하나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삶을 괴롭히는 수많은 사건과 

고통,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은 강인한 정신과 인내,

믿음과 용기, 그리고 자신의 의지에 달렸습니다.

모든 힘은 자신으로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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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B, 즉 백업 계획은 안전장치라기보다는 차라리 올가미에 가깝다.


실제로 백업계획이 있는 사람은

실패를 예상하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붓지 못한다.

백업계획이 있다는 건 스스로 실패하겠다고

미리 계획을 짜두는 것과 같다.

그러니 백업 계획을 죽여라,

그렇지 않으면 백업계획이 당신을 죽일 것이다.

- 스탠 비첨, ‘엘리트 마인드’에서

 

물론 플랜 B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플랜 B는 생각보다 부작용이 큽니다.

백업계획은 우리 자신을 망치는 아주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두렵지 않은 목표는 무용지물에 가깝습니다.

배수진을 쳐야 각오도 달라지고 그에 따라 노력과 결과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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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가

제대로 수련하기 위해서는 

헌신, 열정, 끊임없는 각성, 꾸준한 노력 등 

네 가지 자질이 요구된다. 수행자도 수준에 따라 

약한 수행자, 보통 수행자, 열의에 찬 수행자, 최상의 

수행자, 이 네 가지로 나뉜다. 그리고 수행자의 단계도

네 가지로 나뉜다. 요가를 처음 시작한 초보자, 신체 

내면의 기능을 머리로 이해한 수행자, 지성을 몸의 

모든 부분과 연결시킬 수 있는 수행자, 자신의 몸,

마음, 영혼을 하나로 만든 수행자가 

그것이다. 


- B.K.S 아헹가의《요가 수트라》중에서 - 


* 모든 일에는

수준과 단계가 있습니다.

한 걸음에 최상의 달인이 될 수 없습니다.

고통스런 반복의 계단을 하나하나 어렵게 오르면서 

자라고 무르익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시작'입니다.

첫 단계부터 시작해야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단계에 이를 수 있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하나가 되는 경지도 맛볼 수 있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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