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말로 사랑하기 원한다면
반드시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테레사 수녀)


- 피 호슬리의《말하지 않고 동물과 대화하는 법》중에서 -


* 정말로 용서하는 법을 배우려면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합니다.
용서하지 못한 나를 내가 풀어주어야
다음 문이 열립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명병'  (0) 2022.04.28
평생 건강법의 하나  (0) 2022.04.27
파친코, 여자의 일생  (0) 2022.04.25
심리적 거리  (0) 2022.04.22
술 마시는데 다 써버렸다  (0) 2022.04.21
반응형

누군가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다.
'서로 사랑하는데 무슨 거리가 필요해?
이렇게 꼭 붙어 있어도 아쉬운데.'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안전거리란 물리적 거리가 아닌
심리적인 개념이다. 그리고 이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지 않아서 생기는 비극이
생각보다 많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 '사람이 살아가는데
무슨 안전거리가 필요해요?'
코로나가 몰고 온 '사회적 거리'는
우리에게 물리적 안전거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사람 사이에는 물리적 거리보다
더 중요한 안전거리가 필요합니다. '심리적 거리'입니다.
서로에게 일정 공간의 심리적 틈을 유지해야
사랑도 더 부드럽고 오래갑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서하는 법을 배우라  (0) 2022.04.26
파친코, 여자의 일생  (0) 2022.04.25
술 마시는데 다 써버렸다  (0) 2022.04.21
'아름다운 기억' 때문에  (0) 2022.04.20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0) 2022.04.19
반응형

친절함과 유대감이 질병을 예방하고 아픈 정도를 감소시킨다.
여기 놀라운 사실이 하나 더 있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공동체에 기여하며
타인에게 친절히 대하는 것에는 전혀 돈이 들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자기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더 좋게 만들 능력을 갖고 있다.
- 켈리 하딩, ‘다정함의 과학’에서


친절과 사랑은 아무리 써도 사라지지 않는 풍족한 자원입니다.
마틴 루터 킹 말씀 함께 보내드립니다.
“어둠으로는 어둠을 몰아낼 수 없다. 오직 빛으로만 할 수 있다.
증오를 증오로 몰아낼 수 없다. 오직 사랑만이 할 수 있다”

반응형
반응형

사랑은
모든 것을 뒤집는 수수께끼입니다.
사랑은 의심, 무지, 이성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확실성 안에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아무도 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아무도 사랑에 빠지는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사랑은 그저 거기에 놓여 있을 뿐입니다.
대립도 없고, 이면도 없습니다.
죽지 않는 유일한 방법과
같습니다.


- 로제 폴 드루아의《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 중에서 -


* 그렇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그저 거기에 놓여 있습니다.
방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유를 몰라도 됩니다.
다만 의심하거나 무지해서는 안됩니다. 죽지 않고
살아 있으면 그 자체로 이미 사랑에 빠진 사람입니다.
사랑에 빠지면 모든 것이 바뀝니다. 죽음이 생명으로
바뀝니다. 대립이 화합으로, 불확실했던 것들이
확실성으로 바뀝니다. 수수께끼가 풀리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리안 디아스포라, 수식어를 찾는 몸부림  (0) 2022.02.07
'생각의 각도'를 바꾸자  (0) 2022.02.07
신뢰  (0) 2022.02.03
내가 만약에  (0) 2022.02.03
'사랑해. 당신이 좋아!'  (0) 2022.01.28
반응형

당신과 눈을 맞추며
당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내가 먼저 웃음 지으면서
손 내밀어준다

당신이 어디가 불편한지
당신이 지금 무엇이 필요한지
당신의 사소함도 살펴보는 마음

사소함이 더 이상 사소함이 되지 않는
당신을 생각할수록 내 마음이 더 커지는
요술 방망이


- 이규초의 시집《사랑에 사랑을 더하다》에 실린
시〈배려〉중에서 -


* 미움에
미움을 더하면 최악입니다.
미움에 사랑을 더하면 최상입니다.
사랑에 사랑을 더하면 최상을 넘어
위대해집니다. 개인도 사회도 나라도
위대한 아름다움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해. 당신이 좋아!'  (0) 2022.01.28
'무조건 싫어'  (0) 2022.01.27
독서를 사랑했던 그 남자  (0) 2022.01.25
독서와 글쓰기  (0) 2022.01.24
당신의 '해 봄'을 응원합니다  (0) 2022.01.24
반응형

사실 인간은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누구나 어떤 궁극적 '헌신의 대상'을 찾는다.
자기 삶에 의미와 목적을 제공할 궁극적 가치,
지고선 같은 것이다. 그것이 신이든, 사랑이든,
사회정의든 혹은 한 국가나 정당이나 사회단체든,
또는 돈, 명예, 쾌락, 스포츠, 심지어 도박 같은
것이든, 우리의 궁극적 관심과 헌신의 대상이
되는 것은 모두 '종교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 길희성의《종교에서 영성으로》중에서 -


* 사람은 누구나
사랑의 대상, 헌신의 대상이 필요합니다.
부모, 자녀, 배우자, 멘토, 스타, 신(神) 등등.
그 대상을 위해 모든 것을, 심지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습니다. 나를 텅 비워야 가능한 일입니다.
나를 불태울 수 있어야 하고, 온몸을 풍덩 내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고 헌신하는 것은 어떤 결과를
얻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픔과 상처와 희생을
각오하는 것이며, 그 안에서 평화와 기쁨을
얻는 것입니다. 헌신의 대상을 통해
내가 성장하는 것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을 피울 준비  (0) 2022.01.17
춥지요?  (0) 2022.01.17
감춰진 과녁  (0) 2022.01.13
오산천의 추억  (0) 2022.01.12
구십이 넘도록 글을 써야지  (0) 2022.01.11
반응형

거꾸로 매달려 키우는 저것이
꿈이건 사랑이건
한 번은 땅에
닿아보겠다는 뜨거운 몸짓인데

물도 뜻을 품으면
날이 선다는 것
때로는 추락이
비상이라는 것
누군가의 땅이
누군가에게는 하늘이라는 것

겨울에 태어나야
눈부신 생명도 있다는 것
거꾸로 피어나는 저것이
겨울꽃이라는 것


- 양광모의 시집《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에 실린
  시〈고드름 〉전문 -


* 고드름.
겨울에 피는 꽃입니다.
한없이 부드럽고 연약한 물방울이
겨울의 강추위와 싸워 이기려고 날카롭게 날을 세워
피운 꽃입니다. 강추위가 없으면 고드름도 없습니다.
사람도 누구나 겨울을 경험합니다. 아프고 괴롭고
슬픈 상처 속에 삽니다. 그럴 적마다 겨울에만
피어나는 고드름을 생각하며 다시금
새로운 비상을 꿈꿉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산천의 추억  (0) 2022.01.12
구십이 넘도록 글을 써야지  (0) 2022.01.11
나의 일 사랑하기  (0) 2022.01.10
한 시간에 2,400보를 걷는 아이  (0) 2022.01.07
말은 함부로 하면 안 되는데  (0) 2022.01.06
반응형

사랑하는 것과 산다는 것은
서로 다른 별개의 동사가 아니며,
신체의 두 가지 상이한 상태도 아닙니다.
그저 존재의 유일한 힘이자 동일한 힘입니다.
사랑은 반증할 수도 없고 해체될 수도 없습니다.
사랑에는 논증도, 가정도, 추론도 없습니다.
그저 명백함만이 있을 뿐입니다.


- 로제 폴 드루아의《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중에서 -


* '사랑 없인 난 못 살아'라는
유행가 가사도 있고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와 같다'는 성경 구절도 있습니다.
사랑은 측량할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실체도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 안에 핏줄처럼 흐를 뿐입니다.
핏줄이 마르면 사람은 죽습니다. 살아 있어도
핏기가 없습니다. 사람은 사랑하기 때문에
살고, 사랑하기 위해서 살아갑니다.
사랑하는 것이 사는 것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시간에 2,400보를 걷는 아이  (0) 2022.01.07
말은 함부로 하면 안 되는데  (0) 2022.01.06
초보자의 세계  (0) 2022.01.04
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  (0) 2022.01.03
켜켜이 쌓인 시간들  (0) 2021.12.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