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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현명하고 쓸모 있고 평온한 사람이 된 만큼 

성장한 것이며, 성장한 만큼 성공한 것이다. 

그러니 그대는 시야를 넓혀 멋지고, 아름답고, 

목적의식이 있는 것들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라. 

음악, 미술, 훌륭한 문학작품, 폭넓은 철학, 위대한 

사상 등을 가까이 하면 내면의 삶을 좋은 것들로 

가득 채울 수 있다. 내면의 삶이 

좋은 것들로 가득 차면 세상도 

훨씬 좋은 곳이 된다. 


- 맨리 P. 홀의《돌아보고 발견하고 성장한다》중에서 - 



* 쓰레기로 채워지면 

더러운 쓰레기통입니다.

꽃들로 채워지면 아름다운 꽃밭입니다.

나의 내면의 그릇을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외면의 풍모가 달라집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의 시간들을 어떻게 채우고 관리하느냐,

자기 자신의 성장과 성공의 비결이

그 시간 속에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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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또한 즐거움에 관한 것이고, 

공동체에 관한 것이고, 가족과 영성에 

관한 것이다. 우리와 자연세계의 관계에 

관한 것이고, 우리의 정체성 표현에 

관한 것이다. 


- 김선미의《외롭거든 산으로 가라》중에서 - 



* 즐거움으로 말하면 

'먹는 즐거움'을 따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먹는 즐거움에 머문다면

많은 것을 잃고 맙니다. 가족과 공동체의 건강과 

행복을 떠올리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도 생각하면서 먹으면 '먹는 즐거움'이

인생의 즐거움으로 승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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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자신과 자신의 조직을 

철저히 객관화해 바라보고, 변화가 

필요할 때 단행할 수 있으려면 비정해야 한다. 

그 비정함은 리더의 전문성, 그리고 조직과 

제품과 고객에 대한 깊은 사랑에서 나온다.


- 최원석의《왜 다시 도요타인가》중에서 - 



* 리더의 비정함은

숙명이기도 합니다. 사사로움과 정에

얽매이면 조직 전체를 구렁텅이에 빠뜨릴 수도 

있습니다.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

'비정함'과 '사랑'. 그러나 리더에게는

비정함이 곧 깊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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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름다운 꽃

꽃이 되면 얼매나 좋으랴

하물며 그 꽃을 피게 하는 나무는 어떠랴

꽃나무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그 아름다움 영원하지 않겠느냐


우리 꽃이 되기보다는 꽃나무가 되어보자

그래서 향기 가득한 꽃 연연히 피게 하여

이 지상 가득 향기론 세상 함께하면

얼매나 좋으랴, 얼매나 좋으랴. 



- 정형택 시집《입추(立秋)에 지는 국화》에 실린 

  시〈얼매나 좋으랴〉중에서-



* 황량하고 거친 들판에

꽃 한 송이 피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꽃이 흐드러지게 핀 꽃나무 한 그루 서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꽃나무를 지날 때마다

향기가 피어오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치고 아프고 절망하는 나에게

당신은 나의 꽃, 나의 꽃나무,

나의 향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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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들은 꿈을 꾼다. 

그들은 닿을 수 없는 특별한 꿈을 

좇느라 자신들의 편안한 일상을 미뤄둔다. 

무용수들은 수년간 엄청난 시간을 쏟아붓지만, 

이는 어떤 이익이나 명성이 아닌 그들이 꿈꾸는 

세계를 실험하기 위해서다. 인내심으로 빚어진 

무용수들의 몸에서 그들이 두른 옷을 벗겨내면 

섬세한 근육의 결들과 모든 미묘한 표현들이 

그대로 드러난다. 


- 조던 매터의《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시는 춤춘다》중에서 - 



* 살아있는 사람만

꿈을 꾸고 춤을 춥니다.

몸이 살아있다고 해서 모두가 

꿈을 꾸고 춤을 추는 것은 아닙니다.

심장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가슴이 뛰어야 합니다.

그 뜨거운 열정으로 '편안한 일상'에서 벗어나 

긴 시간과 인내의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섬세한 근육의 결들이 살아날 때까지.

꿈을 꾸고 춤을 추십시오.

무용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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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자기 삶의 작가입니다. 

작가는 홀로 맞서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대신해서 글을 써줄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대신해서 삶을 살아줄 수 없습니다. 

세상 사람과 더불어 함께 살지만, 홀로 맞서 

절대고독의 높은 돌담벽을 넘어서야 

좋은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누구에게나 

절대고독의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외로운 시간입니다.

이 엄중한 시국을 풀어가야 할 대통령에서부터

새로운 일에 몰두하는 예술인과 직업인, 코앞에 이른

수능 시험 준비에 열중하는 고3 학생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홀로 맞서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러설 

자리가 없습니다. 이겨내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작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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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다시 피난길에 나섰다. 

연말에, 마동수는 피난 열차 지붕에 올랐다. 

부산으로 가야 하는지 대구나 김천에서 내려야 

하는지, 어디서 내리든 별 차이 없을 것이었다. 

열차 지붕 위 아이들은 죽고 또 죽었다. 바람에

날려 가서 죽고 졸다가 떨어져 죽고, 열차가 

터널을 지날 때 터널 천장에 늘어진 철근에 

부딪혀서 죽었다. 열차는 며칠 밤 

며칠 낮이 걸려서 부산에 

도착했다. 



- 김훈의《공터에서》중에서 -



* 피난 열차.

다시는 없어야 할 비극의 열차입니다. 

아이들의 생명을 열차 밖으로 날려버리는 

죽음의 열차, 불행의 열차, 절망의 열차입니다.

현대전은 피난길도, 피난 열차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서 모든 축적이 날아갈 뿐입니다.  

그러나 희망은, 극한의 위기가 극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위기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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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대한 비유가 유용하다. 

마음은 하루 종일 파도로 소용돌이치는 

바다와 같다. 충격과 모욕은 생각을 흐리게 한다. 

그러나 거의 흔들림 없이 고르고 평평한 상태를 

이루면 바다는 하늘을 완벽하게 투영할 수 있다. 

마음도 감정으로 인해 소용돌이치지 않으면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세상을 반영할 수 

있다. 세상만사는 왔다 간다. 



- 홍석현의《한반도 평화 만들기》중에서 - 



* 수화명월류(水和明月流).

경지에 오른 명상가의 궁극적 목표의 하나입니다.

'물이 달빛을 비추며 흐르는' 평정심과 고요함! 

그러려면 마음 관리, 마음 공부가 필요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사람,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세상을 이깁니다.

세상을 평화롭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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