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빈센트 때문에
역마살이 도진 거예요.
여행을 떠나지 않으면 도저히
나을 수 없는 마음의 병에 걸려버린 거죠.
하지만 이런 마음의 병은 몇 번이고
다시 걸리고 싶은 아름다운
고통이기도 해요.
- 정여울의 《끝까지 쓰는 용기》 중에서 -
* 마음의 병은
병원이나 약으로 안됩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야 낫습니다.
작가들도 글을 쓰다 막힐 때는 원고 뭉치를 들고
어디론가 떠나곤 합니다. 떠나면 써집니다.
마음의 병도 떠나면 낫습니다.
아름다운 고통입니다.
반응형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력적인 목소리 (0) | 2025.03.21 |
---|---|
악취 대신 향기를 (1) | 2025.03.19 |
과감하게 나갈 수 있도록 (0) | 2025.03.18 |
내 영혼이 지칠 때 (0) | 2025.03.17 |
말 (0) | 2025.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