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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바라봐 주는 대로
스스로를 바라봅니다.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존중, 그리고 보호와 편 들어주기가 있어야
아이는 비로소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그야말로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 정우열의 《나는 왜 내편이 되지 못할까》 중에서 -


* 삶은 꽤나 심오합니다.
그 심오함이 부모와 자식 간에도 늘 존재합니다.
희로애락이 끊임없이 춤을 춥니다. 존경받는 부모,
사랑받는 아이, 화목한 가정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수록 부모의 자녀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존중, 자녀의 부모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존경, 모든 것을
넘어서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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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함께 있고,
모든 것을 함께한다고 해서
반드시 많은 것을 공유하는 것이 아님을
이제는 알고 있다. 남편과 나는 결혼 전에
아주 오랜 기간 서로를 알아왔다. 함께 하는 것과
별개로, 각자만의 비밀 서랍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곳을 열어서 꺼내 보일 수 있는 보물 같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은 참 소중하다. 이 사실만으로 지금까지
우리는 서로의 은하수 안에서
별로 빛날 수 있었다.


- 주형원의《사하라를 걷다》 중에서 -


*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비밀 서랍이 있습니다.
그 누구로부터도, 배우자는 물론 신으로부터도
결코 간섭받고 싶지 않은 자기만의 비밀 공간입니다.
무언가를 숨기고자 해서 갖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절대적 표징입니다.
서로 스스로 열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면, 어느 순간 빛나는 보물이
별처럼 쏟아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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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사이가 되려면
그럴 만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
친밀함이란 멋진 극장에 오페라 공연을
보러 가는 것과 같다. 특별하게 차려입어야
귀한 시간이 더욱 특별해진다. 친밀함을 공유하는
관계는 일반적 기준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
상대가 나를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대한다면
어떻게 내가 그 사람과 친밀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 크리스텔 프티콜랭의 《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 중에서 -


* 친밀한 사이는
가슴이 가까운 사이입니다.
머리로 하는 논리와 분석과 평가가 아닌
따스한 가슴으로 소통을 하는 사이입니다.
'~~이기 때문에' 친밀한 것이 아니고, '~~임에도
불구하고' 친밀한 사이입니다. 물질의 차원만이 아닌,
영과 혼이 통하는 사이입니다. 이런 사람이 한 사람
있다면 인생길이 결코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사이일수록 귀하게 존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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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른은
아이가 만나는 작은 지구다.
나보다 2~3배 큰 어른이 무릎을 꿇고
시선을 맞춰줬을 때, 존댓말로 인사를 건네줬을 때,
큰 손과 너른 품으로 안아줬을 때, 어떤 어른을
만나느냐, 어른에게 어떤 환대를 받느냐는
아이가 어떤 세상을 만나느냐와 같다.
어른이 돼보니 어린이였던 내가
얼마나 귀했는지 알 것 같다.


- 김혜민의 《지금보다 괜찮은 어른》 중에서 -


*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만나는 어른은 당연히 부모입니다.
부모 밑에 자라면서 많은 '어른'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어른들로부터 어떤 대접을 받고 자랐느냐에 따라
아이의 삶이 바뀝니다. 아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하나, 눈빛 하나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깊은 사랑과 존중이
듬뿍 담겨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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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마치 독수리의 눈빛과도 같다.
항상 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득히 먼 곳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희망이란 바로 나를 신뢰하는 것이다.
행운은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용기가 있는 사람을 따른다.
자신감을 잃어버리지 마라.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다.
- 쇼펜하우어


중국의 왕 양명도 “산 속에 있는 적 1만 명은 잡기 쉬워도
내 마음 속에 있는 적 1명은 정말 잡기 힘들다”고
자신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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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는 스스로 어떤 일을 할 때와
남이 시킨 일을 할 때를 정확히 구분한다.
스스로 노력하여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만 보상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활성화된다.
그렇지 않고 자기 노력 없이 성공을 거두면 행복이 오래가지 못한다.
인간은 누구나 지금 보다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한다.
- 헤닝 백, ‘틀려도 좋다’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역사를 볼 때 진짜 위대한 성공은
돈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발명가들은
돈을 벌고 싶어 발명을 할 것이다.
하지만 진정한 발명은 더 중요한 목표를 뒤쫓을 때에만 가능하다.
물론 성공을 해서 보너스까지 받으면 기분은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 돈이 목적이 될 수는 없다.
우리 인간에겐 독립적 인격체로서 능력을 존중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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