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머나먼 여행을 떠났다 돌아왔다. 단지 나 자신이 되기 위하여. 그것을 위해 나는 누군가의 인정을 받아야만 하거나 누군가의 이해를 받을 필요가 없었다. 내가 할 일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하고 내 모습 그대로를 말하는 것이었다. 그것이 내가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이며, 이 세상 모든 이들과 진정으로 만나는 순간이 될 것이었다.
- 김송연의《BTS 오디세이》중에서 -
* 여행은 집을 떠났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갈 곳이 없으면 여행이 아닌 유랑입니다. 정처 없이 표류하는 인생입니다. 떠났다 돌아왔는데 전혀 달라진 것 없이 옛날 그대로의 모습이라면 여행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내 안에 숨겨있던 진정한 나, 놓쳤던 나, 상처받은 나를 돌아보며 내가 '나'가 되어 돌아왔을 때, 여행은 인생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습니다.
※ 변곡점(變曲點, inflection point)
미적분학에서 변곡점(變曲點, inflection point) 또는 만곡점은 곡선이 오목에서 볼록으로 변하는 지점이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곡률이 사라지지만 부호를 변경하지 않는 점은 기복점(起伏點, undulation point)이라고 구분할 수 있다. 대수 기하학에서 변곡점은 접선이 곡선을 만나는 지점이 약간 더 일반적으로 정의되며, 이러한 변곡점에서의 접선은 적어도 3차, 변곡점의 접선의 방향이 바뀌는 곡선을 만나려면 적어도 4차 이상이어야 한다.
아침 9시에 출발. 민물고기생태체험관으로. 양평소재. 휴관일꺼란 생각도 못하고 갔다가. 3시간을 운전해서 갔다. 근처한정식집에서 밥 먹고. 인근 지평마을에서 지평생막걸리 구매. 4개 샀는데, 더 샀어야했다. 곤지암리조트 가서 체크인하고, 생태하천에서 애들 물놀이 시키고, 목욕 후 바베큐장으로. 바베큐장 자리를 빌릴수 있으니 집에서 다 챙겨가고, 인근마트에서 먹을껄 다 사가는게 좋다.식당, 푸드코트도 있으니 굳이 바베큐 안해도 된다. 곤돌라, 화담숲을 가볼껄 그랬어. 다음엔 아침일찍 리조트에 가서 노는걸로. 아침에 곤지암 소머리국밥 먹고. 서울 들어오는 길이 가까워서 좋았다. 시설이 참 좋구나. 단, 편의점이 멀어요우~
[카카오맵] 민물고기연구소 민물고기생태학습관 경기 양평군 용문면 상광길 23-2 (용문면 광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