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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지 않으면 그릇에 새 밥을 담을 수 없습니다.
비우지 않으면 독에 새 장을 담글 수 없습니다.
비우지 않으면 내 마음에 꿈과 행복도 담을 수 없습니다.
비우면 비운만큼 부자가 됩니다.
- 승한 스님, ‘좋아 좋아’에서



비움이 없는 새로운 시작은 없습니다.
주역 역시 비움의 미학을 가르칩니다.
‘찰흙을 잘 반죽해서 그릇으로 만드는데
그 비어 있음으로 해서 그릇으로의 쓰임이 생긴다.
문과 창문을 뚫어서 방으로 만드는데
그 없음으로 해서 방으로서의 쓰임새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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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깊고 깊은 그 마음
그대 나인듯
나 그대인듯
그대와 나 두 손 꼬옥 잡고
세상을 걸어가자고


- 홍광일의《가슴에 핀 꽃》중에서 -


*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사랑뿐입니다.
간디보다 더 위대한 그의 제자 비노바 바베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세상을 아름답고 평화롭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사랑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사랑안에서 차별이 없어지고,
구별이 없어지고, 너와 내가 없어집니다.
인류의 진화는 사랑의 힘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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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내 입술의 30초가
상대방의 가슴에 30년의 감동이 될 수도 있고,
30년의 지옥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작은 칭찬 한마디가
상대방의 마음을 30년 동안 살릴 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30년 동안 죽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 승한 스님, ‘좋아 좋아’에서

 

 

내 작은 사랑의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겐 기적이 될 수 있습니다.
무심코 내뱉은 사소한 말이
상대방에겐 평생의 아픔이 될 수 있습니다.
내 따뜻한 말 한마디와 눈짓하나가 상대방의 가슴을
30년 동안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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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은 전체적이다.
여기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 모두 참가한다.
이것은 비밀이다.
언어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은 비밀이다.
언어는 부적당하기 때문에.
이것은 비밀이다.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 타골, 라즈니쉬의《까비르 명상시》중에서 -


* 새벽빛이 열리는 여명의 시간,
안개낀 옹달샘 숲길을 홀로 걷노라면
온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하나가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비밀과도 같은 오묘한 떨림입니다.
그 떨림이 몸과 마음과 영혼의 찌꺼기를 털어내고
그날 하루를 더욱 행복하게 만듭니다.
다시 글을 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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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있어야 인간이다.
몸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귀한 것이라면
몸의 어떤 부위도 다 존귀한 것이다.
몸의 생명력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순환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해야 한다.


- 이병창의《몸의 심리학》중에서 -


* 몸의 치유!
그 핵심은 에너지 순환에 있습니다.
순환하지 못하면 이미 죽은 몸입니다.
깨끗한 피가 잘 돌아야 살아있는 몸입니다.
혈액, 에너지, 사랑의 기운이 막힘없이 돌아야
몸과 마음을 함께 잘 치유할 수 있습니다.
몸의 치유가 곧 마음의 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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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몸의 반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인간의 몸에서 각 세포는 마음의 소리에
반응하는 독립적인 의식이다. 그 목소리는
산골짜기에서 울리는 외침처럼 우리 몸을
관통하며 울리고, 각 세포는
그 외침을 깊이 새긴다.


- 로버트 슈워츠의《웰컴투 지구별》중에서 -


* 하루에도
다양한 마음의 소리가
산골짜기에서 울려퍼져 긴 메아리로 되돌아 옵니다.
모든 걸 흡수하는 스폰지처럼, 우리 몸의 세포
하나 하나는 그것들을 깊이 새기며 행동으로,
마음으로 표현됩니다. 오늘 하루 제 마음의
산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누군가에게
쉼이 되어 줄 수 있도록 시원하고 따뜻한,
그리고 달달함을 가득 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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