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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맞는건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생전에 할머니는 소고기를 좋아하셨고, 장인어른은 오징어회를 좋아하셨다. 한우 안심을 진공포장해서 남해까지 가져가 구워드렸었고, 오징어회를 먹으러 속초를 다녀오기도 했다. 지금은 더 잘해드릴 수 있는데라며 아쉬워 말고 계실때 잘해야한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461107
소화 잘되라고… 늙은 부모에겐 죽만 주는 자식, 효도일까
오랜 숙환으로 병원을 전전하시던 구순이 넘으신 아버님이 어느 날 스스로 곡기를 끊고 자식들을 불러 ‘집에서 죽게 해다오’라고 자식들에게 부탁하셨단다. 오늘 지인이 와서 조심스레 말하길 ‘그때 가족들이 아버지의 말씀에 동의하고 집에서 임종을 지켜봤으면 어땠을까? 뼈에 가죽만 남은 저 몰골로 살아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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