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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긴 회의도
한 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놀랍게도 한 시간 안에. 물론
한 시간을 넘기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는
회의 시간 내내 치열했다. 열심히 남의 아이디어를
듣고, 열심히 생각하고, 열심히 의견을 내다보면
한 시간이 우리의 체력이 견딜 수 있는
최대치의 회의 시간이었다.


- 김민철의《내 일로 건너가는 법》중에서 -


* 회의는 짧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문을 걸어 잠그고 며칠 밤 토론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어진 시간을 잘 지키는 것입니다.
연설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해진 시간은
30분인데 1시간을 하거나 10분 만에 끝내면
준비가 안 된 것입니다. 철저히 준비해서
주어진 기간 안에 마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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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반대를 용납하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아이디어를 더 많이, 좋은 아이디어도 더 많이 도출한다.
이는 이러한 반대 견해가 완전히 틀린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저 반대의 존재만으로 (틀린 반대일지라도) 창의성이 향상된다.
- 에릭 와이너, ‘천재의 지도’에서


좋은 아이디어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정답만 찾으려고 하는 대신 반대 의견을 맘껏 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대가 많을수록 더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치열한 다툼과 토론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최상의 결과를 위해선 반대와 갈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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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건설적인 갈등을 좋아한다.
그리고 사업상의 현안에 대한 최선의 결정을 도출해내는
개방적이고도 진솔한 토론을 좋아한다.
만일 한 가지 아이디어가 철저히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토론에서 살아남지 못한다면
그것은 시장에서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 잭 웰치, GE 전회장


갈등은 피하고 보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하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건설적 갈등을 피한다면 남는 것은
시장 경쟁에서 패하는 것뿐입니다.
건설적 갈등은 일부러라도 만들 수 있는 배짱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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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에서 팀워크와 협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토론을 꺼린다.
그러나 이는 토론의 본질을 오해한 것이다.
토론은 일종의 갈등이며, 갈등은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적절히 관리할 수 있다면
토론과 그에 따른 갈등은 매우 생산적일뿐만 아니라,
탐구와 학습의 중요한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다.
- 게리 피사노, ‘혁신의 정석’에서


우리는 갈등이 두려워 토론을 꺼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루한 토론이 매우 비생산적으로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건설적 충돌과 생산적 갈등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먼저 상대방을 신뢰하고 존중하고(신뢰), 치열하게 토론하며(충돌),
그 결과에 대해서는 나와 의견이 다르더라도 실행을 위해 헌신하는
신충헌 토론 문화가 필요합니다.


신충헌이란, 신뢰/충돌/헌신을 줄여 쓴 표현이다.

‘서로 신뢰하는 관계 속에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해 마음껏 충돌하되, 결정된 사항은 충실히 따르고 헌신한다’는 의미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1/article_no/8549

 

[DBR] ‘공유와 신충헌’ 몰입도 높은 수평조직 만들다!

Article at a Glance지인에게 자신이 다니는, 혹은 다녔던 회사를 추천하는 비율인 ‘지인 이직 추천율’이 90%에 달하는 카카오는 ‘수평적이고 논쟁적인, 그러나 몰입이 이뤄지는 조직문화’로 최

db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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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에 대한 토론은 보통 능력과 경쟁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반드시 한 개인의 인격과 성실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강한 생존력과 최저의 이직률,
그리고 근면함을 자랑하는 직원이 종사하는 성공적인 기업들은
분명히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갖고 있다.
- 론 시몬스


리더십을 공부하면 할수록
리더십은 인격과 성품, 도덕성에 기초함을 깨닫게 됩니다.
책임감과 솔선수범, 정직과 성실, 포용력을 갖추면
별도의 노력 없이도 리더십이 발현됩니다.
그러나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도덕성과 인격 하나만 무너지면
그 순간 리더십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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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주제에 대해 토론이 끝나고,
‘반대 의견이 없이 모두 동의한다’고 대답하면 저는 다시 말합니다.
“여러분 제 말에 집중하지 않으셨군요.
모두가 찬성하는 의견은 있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모두 처음으로 돌아가 제 의견과 반대되는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라고 말이죠.
- 채널 MTV 설립자 밥 피트먼 

반대의견 없이 만장일치로 빨리 토론이 끝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 반대되는 의견들이 많이 나와 격하게 충돌될 때
더 나은 결론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탁월한 결과를 위해선 건설적 갈등은 필수조건입니다.
물론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고
감정적 대응을 자제해야 함은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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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교육을 하면 
할수록 학생들이 재미있어하고 
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교육에 
뿌리내릴 수 있겠다는 확신을 굳히게 되었다. 
학생들이 대립토론을 통해서 변해 가는 모습에 
보람도 느꼈다. 말하는 태도가 바뀌고 글쓰기 
능력이 향상되고 능동적으로 독서를 하기 
시작했다. 학교 성적도 자연스럽게 
향상되었다. 

- 박보영, 조슈아 박의《실전! 대립토론》중에서 - 


*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가장 큰 보람과 기쁨의 순간이 있습니다. 
내 아이가 변해가는 모습입니다. 그저 건강하게
쑥쑥 자라는 것도 좋지만 집중력과 생각이 깊어지고,
그것이 말과 행동에 배어 나오는 것을 대견스레 
바라보는 순간이 다시 없는 행복입니다.
그 길잡이가 되는 것이 교육이고 
좋은 부모의 역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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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토론하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필자 역시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 
사고의 깊이나 순발력, 논리 전개에 있어서 
어른들이 말하는 것을 뛰어넘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우리가 너무 청소년들을 가두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 박보영, 조슈아 박의《실전! 대립토론》중에서 - 


* 어렵게 어렵게 하버드 대학 등
아이비리그에 들어간 한국 학생 중에 50% 이상이 
졸업을 못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에세이, 스피치, 
토론 능력의 부족 때문입니다. 일찍이 언어 훈련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탓입니다. 말과 글, 언어는
지도자의 무기입니다. 언어 훈련 없이 세상에 
나가는 것은 무기 없이 전장에 나가는 
병사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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