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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소와 같다.

그 소는 10년 동안 매일 기차가 그 앞을 지나가는 것을 본다. 

소에게 언제 기차가 오는지를 물으면 소는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무언가를 단순히 많이 경험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그 경험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뭔가를 배우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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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의 책
100권을 읽으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서는 100권의 책을 읽으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목적이 있는 독서는 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통찰을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이런 변화를 경험하면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인생의 방향도 바뀐다.


- 김을호의 《결국 독서력이다》 중에서 -


* 한 사람이 경험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길은 책 속에 있습니다.
앞서 간 선지식들이 펼쳐놓은 세계 속으로 들어가
흠뻑 젖어 들면 그때에 비로소 비밀의 정원이
그 자태를 드러냅니다. 100권은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일생에 1,000권, 10,000권을
읽는 목표 그 자체만으로도 인생의
방향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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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일상이라도
늘 고통스럽지만은 않다.
점심까지만 해도 뭐라도 올 것처럼
잔뜩 찌푸렸던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청명하게 갠 오후를 보여 주기도 하지 않은가?
작은 블라인드 틈 사이로 강렬한 햇빛이 파고들더니
그대로 책상 앞까지 가득한 걸 보면
감동 그 자체 아닌가?


- 김범준의 《지옥에 다녀온 단테》 중에서 -


* 모든 것은 양면을 가집니다.
고통이 있기에 영광이 있고, 영광에 탐닉하다
천 길 추락을 경험합니다. 어둠은 빛을, 빛은 어둠을
낳습니다. 모든 것은 가장 알맞은 때에, 알맞은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어려운 국면에서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기다림으로 희망을 갖고,
너무 잘나가는 듯하면 절제와 겸손으로
몸을 낮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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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tworld.co.kr/numbers/82001/344908

 

아틀라시안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개발자 경험 현황 보고서(State of Developer Experience Report 2024)에 따르면, 많은 기업이 개발자 생산성을 잘 이해하지도, 잘 활성화하지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X(developer experience)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개선하려는 노력은 그보다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Getty Images Bank
2024 개발자 경험 현황 보고서는 미국, 독일, 프랑스, 호주의 엔지니어링 리더 1,250명과 전 세계 개발자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해당 설문조사는 오늘날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는 관행과 마찰을 유발하는 관행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생성형 AI와 마이크로서비스 시대의 업무 환경에 대한 인식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기업이 개발자 경험을 우선시한다고 생각하는 개발자는 절반 미만이었으며, 개발자 3명 중 2명은 비효율적인 업무로 인해 주당 8시간 이상 손해를 본다고 답했다. 또한 AI 도구를 사용해도 생산성 향상을 크게 체감하지 못하는 개발자도 3명 중 2명꼴이었다. 

엔지니어 리더들이 꼽은 개발자 역할 복잡성의 상위 5가지 원인은 인력 부족, 개발자 역할 확장, 새로운 기술, 도구 간 컨텍스트 전환, 다른 팀과의 협업 등이다. 개발자의 시간 손실에 기여하는 상위 5가지 요인은 기술 부채, 불충분한 문서화, 빌드 프로세스, 심층 작업을 위한 시간 부족, 명확한 방향성 부재 등이 지적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거의 모든 엔지니어링 리더(99%)가 개발자 역할이 더 복잡해졌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리더들이 개발자 생산성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상위 5가지 사례에는 AI 자동화, 새로운 협업 도구 제공, 위험 감수 및 실험, 의사 결정 간소화, 해커톤 개최가 포함된다. 

그 외 2024 개발자 경험 현황 보고서의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응답자 12%는 향후 2년 내 AI 도구가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 개발자 생산성 측정에 집중하는 기업은 51%, 개발자 만족도에 집중하는 기업은 49%다.
  • 엔지니어링 리더 41%는 개발자 생산성을 측정하는 도구를 사용해 개발팀 만족도를 평가한다.
  • 38%의 기업이 근무 시간으로 개발자 생산성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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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절망적인 경험을
몇 차례 하고 난 다음에야 요령을 터득했다.
나는 내 지친 뇌가 더 이상 일하기를 거부하는
시점에 당도하면 완성도가 낮더라도 보고서 초안을
서랍 안에 넣어버렸다. 때로는 몇 시간 동안 선잠을 잤다.
며칠 동안 아예 잊고 지내기도 했다. 그런 다음 초안을 꺼내
다시 읽으면, 작전 성공! 모든 결점이 속속들이 보였다.
보고서 수정은 식은 죽 먹기였다. 그 과정은
재미있었고 긴장까지 풀렸다.


- 조앤 리프먼의 《더 넥스트》 중에서 -


* 글쓰기 요령은 많고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최대한 빨리 초안을 써놓고
일정 시간 던져놓았다가 다시 꺼내 손보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생각나는 대로
키워드만 적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산책이나 운동,
명상이나 멍 때리기를 하고 나면, 신기하게도
식은 죽 먹듯 글이 술술 써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르키메데스가 외친
'유레카'와 같은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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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육체와 벗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은 자신의 육체와 소통하는 언어이다.
육체와 소통하고 대화하고, 그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고대 티베트에서 알려진 단련법이다.
현대 의학은 현자들과 신비가가 알고 있었던 것을
이제야 인지하기 시작했다. 마음과 육체는
분리되어 있는 게 아니라,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오쇼의 《바디 마인드 밸런싱》 중에서-


* 분명 내 몸인데
내 몸인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몸은 분명 뭔가 소리를 내며 신호를 보내는데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명상법 중에 자신의 몸과 대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통증이나 질병이 있는 부위와 소통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문득 자신이 무엇을 잘못 해오고
있었는지를 알게 되고, 일순간에 통증이
사라지는 신비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내가 내 몸과 벗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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