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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기억이
있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것을 계속 끌고 가는 것일 텐데
이 소중한 기억은 휘발성이 남달라서
자꾸 사라지려 든다. 불행은 접착성이 강해서
가만히 두어도 삶에 딱 달라붙어 있는데, 소중한
기억은 금방 닳기 때문에 관리를 해줘야 한다.
소중한 기억이 지뢰처럼 계속 폭발할 수 있도록.
그러면 소중한 비밀은 일회성에서 벗어나
간헐적으로 나를 미움에서
구출할 수 있다.


- 문보영의《준최선의 롱런》중에서 -


* 소중한 것일수록 휘발성이 강합니다.
잘 날아가고 너무 쉽게 잊혀집니다. 그러다가
그것을 잃었을 때 비로소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맑은 공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평범한 일상,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그 일상을
잃었을 때 알게 됩니다. 소중한 것은 결코
일회성이 아닙니다. 우리 삶 속에 깊숙히
들어와 매일매일 반복됩니다.
잊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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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짜리 프로젝트가 끝나면

‘와! 끝났다!’ 하는 회사도 있을 텐데,

우리는 바로 그 순간부터 ‘더 빨리 할 수 없었나’.

‘더 잘할 수 없었나’하고 복기에 들어간다.

- 사토 게이코 (도요타 직원)

 

그릇이 작은 사람, 일회성 성공에 그친 조직의 공통점은

작은 성취에 긴장을 풀고, 자만에 빠진다는데 있습니다.

위대한 사람, 초일류 기업의 공통점은

잘 나갈 때 더 긴장하고, 더 조심하고, 더 겸손해진다는 것입니다.

델에서는 성공하면 5초간 칭찬하고 곧바로

5시간 동안 미진했던 점에 대한 사후평가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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