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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다.
'서로 사랑하는데 무슨 거리가 필요해?
이렇게 꼭 붙어 있어도 아쉬운데.'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안전거리란 물리적 거리가 아닌
심리적인 개념이다. 그리고 이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지 않아서 생기는 비극이
생각보다 많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 '사람이 살아가는데
무슨 안전거리가 필요해요?'
코로나가 몰고 온 '사회적 거리'는
우리에게 물리적 안전거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사람 사이에는 물리적 거리보다
더 중요한 안전거리가 필요합니다. '심리적 거리'입니다.
서로에게 일정 공간의 심리적 틈을 유지해야
사랑도 더 부드럽고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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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다가
어떤 의문에 봉착했을 때 찾아갈 곳이
서점이다. 무언가 고적할 때 찾아가서 그
고적을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이 서점이다.
책이 있기에 우리는 외롭지 않다. 책은 언제나
따뜻하고 책의 내용은 언제나 옳다. 독서는
혼자 하는 행위이지만 위대한 선현들과
대화할 수 있고 오늘의 세계인들과
교류할 수 있다. 책들은 다정한
우리 모두의 친구들이다.


- 김언호의《세계 서점 기행》중에서 -


* 찻집에는 차가 있고
책방에는 책들이 있습니다.
언제 찾아도 반겨주는 친구들이 가득합니다.
삶은 늘 질문을 안겨주지만 마땅한 답을 얻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외로움 때문에 흔들릴
때도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현명한 답을 주는
좋은 스승, 외로움을 함께 나누는 좋은
친구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서점을
찾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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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발휘하는 데 꼭 필요한 조건 또는 디딤돌이 있다면

그것은 반항심과 독립심이다.

무슨 일이든 관행대로,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아니라

언제든 거꾸로 뒤집어 보고, 반대로 생각해보고,

왜 그래야만 하는지 의문을 가져보는 것,

이것이 바로 상상력의 출발점이다.

- 금난새, ‘CEO 금난새’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기존 방식대로,

규칙대로, 매뉴얼대로 하는 것입니다.

창의력을 가지라고 하면서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풀어주고,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기존 권위에 도전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상상력의 나래를 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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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답을 다 아는 것보다 거기에 또 다른 의문을 품는 것이 낫다 - 제임스 서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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