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한 공감

 

나는 공감이
인간의 의무이며, 우리의
기본적 선량함이 받아들이라고
권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공감은
행동을 촉구하는 외침이 될 수도 있다.
개인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세상의 고통을 덜어 주는 위대한
축복의 행동 말이다.


- 조안 할리팩스의《연민은 어떻게 삶을 고통에서 구하는가》중에서 -


* 공감도 능력입니다.
하지만 더러는 '변질된 공감'에 휘말릴 수도
있습니다. 공감의 영역이 '내 편, 네 편'으로 갈려
자기 울타리에 갇히기 때문입니다. '내 편'이면 다 좋고,
'네 편'이면 다 싫다는 태도는 결코 '건강한 공감'이라
할 수 없습니다. 선량함과 선한 생각의 토대 위에서
상식과 균형 감각을 가질 때 공감 능력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명한 사람, 현명한 삶  (0) 2022.08.18
가장 많은 이윤을 남긴 여행  (0) 2022.08.17
많은 어머니들이 듣고 위로 받는 말  (0) 2022.08.16
김대건 신부의 9천 리 길  (0) 2022.08.12
도덕적 고통  (0) 2022.08.11
반응형

사람에 따라 꿈에 대한 정의나 이미지가 다르겠지만,
저에게 꿈은 목표로 삼아야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꼭 되어야 할 모습이에요.
그러니까 목표가 아니라 의무죠. 꿈을 위해 산다는 건 멋진 일이에요.
나답게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 테라오 겐 발뮤다 창업회장, ‘상식의 틀을 깨라’에서


“꿈이 의무가 되는 것이 오히려 마음도 편하고 즐거워요.
이런 의무는 부담스럽게 느껴지지도 않아요.
‘나라면 할 수 있다’라는 전제에 긍정적인 기운이 담겨 있기 때문이죠.
꿈이 단순히 하고 싶은 희망인 경우라면 행동이 좀처럼 따라주지 않을 수도 있지만
꼭 해야만 하는 일이 되면 저절로 행동이 따르게 되거든요.”

반응형
반응형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헤르만 헤세)
인생에 주어진 책임은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사랑하라, 사랑하라는 한 가지 책임뿐
그리하여 인생에 주어진 단 하나의 진리는 
행복하려면 행복의 반대쪽으로 걸어가라는 것
거기 또 다른 내가 울고 있으니까
사랑은 내가 아닌 남이 되는 일이니까.


- 박노해의《인생에》중에서 - 


* 행복을 바라면서
나에게 그저 다가오기만을 원했습니다.
내가 주는 만큼 채워주지 않는다고 
남을 탓했습니다. 그러다 퉁, 반대편에서 날아온 
화살에 멈추어보니 행복은 내게 오는 것이 아닌 
내가 가야 하는 길임을 알게 됩니다. 마음이 
파도칠 때 방향을 돌려 반대편으로
용기 내 보겠습니다. 또 다른 나를, 
행복을, 사랑을 만날 수 있도록.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양념  (0) 2019.09.03
'급할 거 하나도 없다'  (0) 2019.09.02
대립 토론, 언어 훈련  (0) 2019.08.30
청년들의 스승  (0) 2019.08.30
행복도 차곡차곡 쌓여가기 때문에  (0) 2019.08.28
반응형

자신의 몸에 대해 아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일의 시작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욱이 그것은 사람을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깨달음을 안겨줄 

의무를 지닌 예술가들에게는 

필수적인 일이죠. 


- 석정현의《석가의 해부학 노트》중에서 -


* 몸이 사람입니다.

몸이 없으면 사람이 아닙니다.

그 몸 안에 마음과 정신과 영혼이 깃들어 있고

그것을 공부하고 표현하는 것이 예술입니다.

몸 공부가 곧 예술 공부입니다.

내 몸을 제대로 아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조 작업  (0) 2017.06.15
'그림 같다'  (0) 2017.06.14
'어떻게'가 더 중요하다  (0) 2017.06.12
고통의 짐  (0) 2017.06.11
수행자의 네 가지 단계  (0) 2017.06.09
반응형

호수에 비친
고요한 자신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호수에 간다.
우리가 잔잔하지 못할 때 호수에 가지 않는다.
인간이 지닌 의무는 단 한 마디의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스스로
완전한 몸이 되는 것.


- 헨리 소로우의《소로우의 일기》중에서 -


* 마음의 풍랑이 일 때
호수에 가면 잠잠해집니다.
근심과 걱정, 아픔과 슬픔이 차오를 때
호수에 가면 새 기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
호수에 비친 하늘의 달빛도 만질 수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조금씩 완전해집니다.
그래서 호수에 갑니다.

 

.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 마음 빈 몸  (0) 2016.07.29
한 줄의 시를 위해 여행을 떠난다  (0) 2016.07.28
샤갈의 그림  (0) 2016.07.26
작은 것부터, 지금 당장  (0) 2016.07.25
너는 네 세상 어디에 있는가?  (0) 2016.07.25
반응형

좋은 기업은 어떻게 되느냐?
직원들을 덜 고생시키면서 그들의 뛰어난 역량을 잘 활용해
좋은 상품을 만들고 이걸 잘 팔아서 이윤을 내면 된다.
그러려면 직원들을 잘 보살펴야 하죠.
결국 이건 의무이고 사명인 거예요, 돈을 벌고 싶다면 말이죠.
- 이탈리아 토즈 그룹, 디에고 델라 발레 회장

 

사랑하고 보살필 때 직원들은 몰입과 헌신으로 보답합니다.
대접을 받아 본 직원들이 고객들을 사랑하고 대접할 줄 알게 됩니다.
직원 사랑과 직원 행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최우선적으로 추구되어야 하는 핵심가치입니다.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