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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보다 본질이 먼저다."
우리가 음식점을 찾아갈 때 기대하는 건
그 음식점의 본사가 어느 동네에 얼마나 멋지게
지어졌는지가 아니라 음식의 '맛'이다. 아무리
본사가 뉴욕 맨해튼 한가운데 50층 건물로
자리 잡고 있어도,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중요한 건 본질이다.


- 현승원의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중에서 -


* 음식점의 성패는
건물이나 간판에 있지 않습니다.
음식의 '맛'에 있습니다. 처음의 그 맛이
끝까지 유지되는 '한결같은 맛'에 있습니다.
흔히 초심을 잃지 말라 합니다. 초심을 잃었을 때
본질을 망각하게 되고, 놀랍게도 고객들은 그걸
꿰뚫어 보고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아무리 현란한 외관도 결코
혀를 속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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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어머니 몸에서 배어 나온 땀 냄새 같은
저 쿱쿱한 냄새
진한 내음으로 떠다니는 시간 붙잡고
차분히 기다리라는 쉰내

마누라는 나를 위해 찌개를 끓인다
오랜 식음에 익숙해진 나
감기약 대체용으로 돼지고기 몇 점
송송 썰어 부글부글 익어가는 얼큰한 약

나른한 시간
차분히 삶의 실체를 알려주는
마음을 정리해 주는 냄새


- 이종범의 시《김치찌개》전문 -


* 우리 음식 가운데
가장 친숙한 것이 김치찌개입니다.
냄새만으로도 군침이 돕니다. 아무리 입맛이
없어도 좋습니다. 우울한 날, 의욕을 잃은 날도
괜찮습니다. 아내나 엄마가 끓여주는 김치찌개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 볼에 화색이 돌고
기운이 납니다.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언제나 효과가 좋은 치유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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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뇨병 전문의로
지난 38년 동안 20만 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해왔다. 당뇨병 환자들을 돌보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나는 얼핏 보기에 똑같이 일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건강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를 들어 40세 전후의 직장인 100명이 있다면
그중 20퍼센트가 '건강 상류층'이고 나머지 80퍼센트는
안타깝게도 '건강 하류층'이다. 그 격차를 40세 때는
좀처럼 자각하지 못할 수 있다. 직장인 사이에 건강
격차를 초래하는 것은 어김없이 '매일 먹는 식사'다.
먹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건강을 좌우할 뿐 아니라
업무 성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 마키타 젠지의《식사가 잘못됐습니다》중에서 -


* '건강 격차'라는 용어는 처음 듣습니다.
비싼 음식을 먹는 사람과 값싼 음식을 먹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루 세끼 매일 먹는
음식이 건강식이냐 아니냐를 말하는 것입니다.
고혈압, 당뇨병 같은 질병을 '생활 습관병'이라
부르는데, 여기서 말하는 '생활 습관'이란
다름 아닌 '음식 습관'을 일컫습니다.
그에 따른 건강 격차가 40대에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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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있게 만드는 공식
장2
설1

마늘

후추
참기름

https://youtu.be/7vElbq6wm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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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단순히
음식을 많이 먹어서 걸린 병이 아니라
몸에 독이 되는 음식을 많이 먹어 걸린 병이다.
몸의 독을 빼낸 뒤에 좋은 것으로 채운다면
살이 찌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이 이치만 안다면
비만은 물론이고 불치와 난치로
고생할 일은 없다고 해도 좋다.

- 상형철의《독소 다이어트》중에서 -


* 정말 큰일입니다.
조금만 유심히 살펴보면
몸에 독이 되는 음식들이 곳곳에 가득합니다.
그런 음식들은 편하다는 이유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무심히 먹습니다. 그리고는 후회할 틈도 없이
비만에, 질병에 힘들어 합니다. 건강의 근본은
음식입니다. 내가 먹는 음식은
내가 잘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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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흡연이나 과식 등 습관은 조기 노화를 불러온다. 특히 가공식품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몸속에 독소가 쌓여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우리 몸을 늙게 만든다. 미국 온라인매체 헬스 판다가 당신의 노화를 촉진하는 13가지 음식들을 소개했다.

1.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에는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트랜스지방산이 가득 들어있다. 장기간 섭취하면 동맥혈관 안쪽 벽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순환기계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 대부분의 패스트푸드 음식은 칼로리가 높아 즐겨먹으면 체중 증가를 피할 수 없다. 도넛 등에 첨가되는 슈가파우더 색깔을 더욱 밝게 하려고 사용하는 이산화티타늄은 장기간 섭취했을 때 염색체 이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2. 가공식품
가공식품은 높은 트랜스지방과 질이 바쁜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다.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방부제와 향료 등 다양한 인공 성분을 써 신선한 음식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소를 얻기 힘들다. 뿐만 아니라 인공조미료 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높고 살이 찌기 쉽다.

3. 소금이 많이 들어간 식품
우리 몸속에 염분이 부족하면 탈수증상이 올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한 소금 섭취는 신장에 무리를 불러온다. 장기간 짜게 먹는 습관을 고집하면 머지않아 고혈압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소금의 과잉 섭취는 당신의 몸을 지치게 한다.

4. 과도한 커피
커피 자체는 수명과 직접 연관이 없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우리 몸속 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물질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카페인이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을 과다 섭취할 경우 피부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 또 신경계 이상을 초래해 신경과민이나 수면장애 등이 발생해 몸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도록 만든다.

5. 알코올
가벼운 음주는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의 술을 먹는 행동은 당신의 몸을 상하게 만드는 최악의 행동이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할수록 당신 몸의 노화는 빨리 찾아온다.

6. 에너지 음료
에너지 음료 대부분은 탈수를 일으키는 높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두통과 불안, 신경 장애를 경험하게 된다. 음료를 마실수록 더 많은 수분을 빼앗기게 되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오히려 피곤함을 느낀다. 일반적으로 에너지 드링크 한 잔에는 설탕 20티스푼 정도의 많은 설탕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장기간 섭취하면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

7. 탄산음료
시원한 탄산음료를 먹은 후 갈증이 해소되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탄산음료는 몸의 수분을 빼앗고 많은 양의 설탕이나 과당을 함유하고 있어 장기간 섭취 하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8. 설탕이 많이 들어간 디저트
많은 설탕 섭취는 피부 염증을 일으키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몸의 신진대사를 방해해 여분의 칼로리를 몸속에 쉽게 저장하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쉽다. 따로 시간을 내 운동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단 디저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9. 인공감미료
인공감미료는 설탕이나 천연감미로 대신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쿠키나 음료수, 젤리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단맛이 강하면서 칼로리가 낮아 설탕을 대안하는 재료로 많이 쓰이지만 건강을 위해선 좋은 선택이 아니다. 설탕보다 300배 이상 단 사카린은 방광암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장기간 섭취할 경우 두통과 구역질, 노화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즉석요리
최근엔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즉석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들 즉석식품에는 많은 양의 나트륨과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다. 또 제조된 육류를 고온에서 다시 조리하는 것 역시 발암물질을 형성할 수 있어 건강에 해롭다.

11.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다. 밀가루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와 흡수가 빠르다. 과다 섭취할 경우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 혈당을 조절하기 위한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고, 높아진 혈당을 다시 떨어뜨리는 과정에서 저혈당 증세와 함께 허기를 느낀다. 이런 현상은 다시 질 낮은 탄수화물을 원하는 악순환을 불러온다. 이렇게 몸속에 축적된 탄수화물은 지방간으로 변해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12. 밀 제품
밀은 몸의 노화를 촉진한다. 밀 식품을 장기간 섭취하면 몸의 노화가 촉진될 뿐 아니라 피부 주름이 쉽게 생성된다.

13. 옥수수 가공 식품
시리얼이나 옥수수 칩과 같은 옥수수 기반 제품은 높은 과당을 포함하고 있다. 옥수수를 이용한 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과당은 최대 10배나 빠른 노화를 불러온다. 또 우울증 등 갖가지 뇌 질환을 초래하고 유전자 변이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선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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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고치는 것 보다
음식으로 고치는 것이 낫고
음식으로 고치는 것보다
걸어서 고치는 것이 낫다.
(허준의 동의보감)

- 정명헌의《'19 행복 도보여행 길동무》중에서 -


* 다른 방법이 없을 때
시간을 내어 걷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어도 걷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걷는 것이 최선입니다.
명상이고 치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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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 배출에 좋은 음식 

뉴욕타임즈 지에 따르면, 통풍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적 요인이지만, 식생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비만인 사람들은 통풍 발병 위험이 더 높은데, 이것은 더큰 신체조직이 더 많은 양의 요산 생성을 유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알코올 섭취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통풍은 대표적인 대사 질환 중 하나로 요산이 혈액 내 남아 농도가 높아지며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병하면 심한 통증과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화되면 발가락과 발목, 무릎, 손가락 등에 통풍 관절염이 발생하여 관절이 뒤틀리고, 콩팥이 망가지며 만성신부전 위험도 커집니다.


통풍은 연령이나 성별, 유전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데요. 후천적으로는 비만, 약물, 콩팥 등 장기 이식, 불규칙한 식습관과 알코올 섭취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통풍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통풍은 특히 ‘퓨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퓨린은 음식을 통해 신체로 들어오는 물질인데, 인체가 퓨린을 대사하고 남은 물질을 ‘요산’이라고 합니다. 통풍은 요산이 혈액 내에 남아 관절의 연골 힘줄 또는 주위 조직에 쌓여 염증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즉, 퓨린을 섭취하고 쌓인 요산의 농도가 높을수록 통풍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가 과도하여 관절 내에 결정체가 생기면서 발병하게 됩니다. 즉, 술을 많이 마시고, 비만이고, 퓨린이 함유된 육류나 어류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사람에게 통풍 발병률이 높습니다. 특정 약물, 예컨대 이뇨촉진제, 또한발, 발목, 무릎, 그리고 다른 관절에 통풍을 유발합니다.

어떻게 통풍을 예방할 수 있을까? 항상 그렇듯이,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의 pH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붉은 육류, 가금류, 알코올(특히 맥주),케이크, 비스킷, 과자류 등의 산성 음식을 줄이고, 참치, 연어, 저지방 유제품, 그리고 시리얼, 파스타, 쌀 등의 복합탄수화물, 채소, 그리고 체리, 딸기, 포도와 같은 과일의 섭취를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통풍에 좋은 음식

1. 바나나
퓨린 함유량이 낮고, 칼륨이 풍부하여 산성 성질을 띈 소변을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주는 효과가 있어 통풍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2. 수박
수박은 수분 함량이 높아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통풍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3. 현미
현미는 피티산 성분 등 신체의 독소를 배출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통풍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4. 우유
우유는 요산의 배설을 촉진해 관절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통풍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5. 양파
양파 속 퀘르세틴 성분이 요산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어 통풍 질환에 유효합니다. 

통풍에 나쁜 음식

1. 햄, 베이컨, 삼겹살 등 돼지 육류
동물성 단백질에는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이 포함되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2. 고등어, 참치, 정어리 등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 3와 같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퓨린 함량 또한 높아 통풍에는 좋지 않습니다.

3. 가리비, 게, 새우 등 갑각류
갑각류 역시 퓨린이 많이 들어 있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맥주
대부분의 술은 체외로 요산이 배출되는 것을 방해하는데요. 특히, 맥주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고, 급격하게 요산을 증가시킬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5. 과일 주스
과일 주스의 단맛을 낼 때 보통 과당이 사용되는데, 과당은 요산을 높게 만들기 때문에 통풍에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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