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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소속된 집단과의 연관성에
지대한 신경을 쓴다는 것. 그만큼 나 자신보다
내 주변을 더 많이 의식한다는 것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유독 잘 응집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니까.
유대가 계속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주변에 신경을 곤두세울 동안, 자신의
존재는 희미해지기 마련이고, 내가 없는 우리에선
그 유대가 빠르게 식고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 정영욱의《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중에서 -


* 우리가 숨 쉬는 사회에선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나'가 있지만 '나'를 잃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쉽사리 사라지곤 합니다. 언제부턴가 '소속'이
전부가 되어 타인을 너무 의식하고 사는 건 아닐까,
'나'와 '너'는 어디로 가고 '그들'만 남게 되었을까,
오늘부터라도 나를 찾아 나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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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느낌 포착은
훈련을 통해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 질문하고 대답을 반복하면 됩니다.
'지금 기분이 어때? 하고 싶어? 집중이 잘 돼?'
마음이 어떤 대답을 내놓으면 그 뒤에 다시
'왜 그럴까?'를 덧붙여보세요. '왜 집중이
안 되는데?', '왜 기분이 좋았지?', '신경을
거슬리게 한 사람이 누구지? 그 사람의
무슨 행동이 내 신경을 자극했지?'


- 최혜진의《그림책에 마음을 묻다》중에서 -


* 자기 느낌은
온전히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인데도
사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는 영향이 큽니다.
그래서 때로는 다른 사람의 느낌과 단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문자답(自問自答), 곧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내 신경을
거슬리게 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을 필요
없습니다. 자신에게 묻고 그 느낌대로
자기 길을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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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마다 아침이면 새롭게 바뀐 뇌를 가지고서 잠에서 깨어난다.
뇌는 인생의 모든 순간마다 신경경로를 연결하고 강화하며
새 신경 경로를 만들어낸다.
우리 뇌에 놀랄만한 적응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마음이 열리면서 예전과는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어려움이 우리를 성장시킨다는 사실을 믿으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 직면해도 두려움 때문에 등을 보이고
돌아서는 대신 어려움 속으로 자신만만하게 뛰어들 것이다.
- 조 볼러, ‘언락’에서


뇌는 결코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학습할 때마다
우리 뇌의 신경경로는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강화됩니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수록 더 나은 결과가 나오고, 뇌 성장도 활발해집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것들이 다시 쇠퇴합니다.
뇌가 고정되어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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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번 뿐이고, 너의 인생도 끝나가고 있다.
그런데도 너는 네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마치 너의 행복이 달려있다는 듯이
다른 사람들의 정신 속에서 너의 행복을 찾고 있구나.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행하는 일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너의 남은 생애를 허비하지 말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너는 네 자신을 학대하고 또 학대하고 있구나. 그것은
네 자신을 존귀하게 할 기회를 스스로 없애버리는 것이다.
너는 왜 너의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휘둘리고 있는 것이냐?
그럴 시간이 있으면 네게 유익이 되는 좋은 것들을 더 배우는 일에
시간을 활용하고, 아무런 유익도 없는 일들에
쓸데없이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것을 멈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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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법을 알려줄 생각이 없다.
대신 포기하고 내려놓는 법에 대해 말할 것이다.
인생의 목록을 만든 다음, 가장 중요한 항목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방법을 안내할 것이다. 눈을 감고 
뒤로 넘어져도 괜찮다는 것을 믿게 해줄 것이다.
신경을 덜 쓰는 기술을 전할 것이다. 
하지 않는 법을 가르쳐줄 것이다.


- 마크 맨슨의《신경끄기의 기술》중에서 - 


* 모든 사람, 모든 일에 
사사건건 신경 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려고 애씁니다. 
삶은 분명 기회비용이 있습니다. 삶의 초점을 
우리는 어디에 맞추고 있을까요. 그저 남들 
하는 대로, 남의 시선에 집중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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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이 행운이네.

잡음에 신경 쓰지 않고 생각할 수 있으며,

언제나 조용한 환경에서 잘 수 있기 때문이야.

- 토마스 에디슨 


에디슨의 이야기 더 들려드립니다.

“마술은 마음속에 있다.

마음이 지옥을 천국으로 만들 수도 있고,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다.

자신의 마음을 지옥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고 싶은 이들이여!

자기 마음속에 마술을 부려 즐겁고 찬란한 하루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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