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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 윤동주의 시《새로운 길》에서 -  


* 늘 걷는 길입니다.
늘 넘는 고개이고 숲이고 마을입니다.
어제도 걷고 내일도 걷지만 새로운 목표,
새로운 방향, 새로운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언제나 새로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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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요함이다.
산 위에는 작은 구름이 몇 덩이 천천히
흘러가고 있다. 산은 고요하다. 밭은 고요하다.
그래서 나는 고향인 도쿄를 버리고 섬에 와
농부로 살고 있다. 이것은 하나의 의견이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요함이다. 산은 고요하다.


- 야마오 산세이의《나는 숲으로 물러난다》중에서 -


* 산은 늘 고요합니다.
사시사철 철 따라 색깔이 바뀌지만
언제 보아도 고요하고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그래서 산으로 갑니다. 산에 머물던 고요와 평화가
나에게 다가와 말을 겁니다. "고요하라!"
내 마음의 소음이 잦아들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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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공의 10%는 비할 데 없이 왕성한
내 개인의 진취적 태도에 의한 것이고,
나머지 90%는 모두 강력한 나의 팀에 의한 것이다.
- 잭 웰치, 전 GE 회장


'못난 갖바치 세 명이 제갈량을 이긴다'는 중국 속담이 있습니다.
나무가 아무리 크더라도 혼자서 숲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빌 게이츠도 “팀 협력은 성공을 위한 담보다.
팀 협력을 중시하지 않는 기업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큰 성공은 팀이 만들고
작은 성공은 개인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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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숲은 
나뭇잎 소리로 분주하다. 
하늘을 가득 채운 잎사귀들이 
만드는 스킨십이다. 서걱서걱 여름 
소리에 마음이 열린다. 

- 김준태의《나무의 말이 좋아서》중에서 - 


* 7월의 숲.
푸르름의 절정입니다.
녹음방초 생명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와보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푸른 숲으로 오세요.
숲이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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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보다 
재래시장이나 생협, 지역 상점을 이용합니다. 
직거래 장터에 가거나 꾸러미를 받아보기도 하고 
만든 사람과 직접 만나는 직거래도 합니다. 그렇게 되면 
거대 자본의 대형마트가 돈을 버는 대신,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소규모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에게도 힘이 
됩니다. 세상 모든 거대한 변화는 작은 씨앗, 
한 명의 사람, 하나의 사건부터 
시작됩니다. 


- 강수희, 패트릭 라이든의《불안과 경쟁 없는 이곳에서》중에서 -  


* 작아도 좋습니다.
작은 씨앗 하나가 숲을 만듭니다.
한 사람이어도 좋습니다. 나중에 열 사람 백 사람이 됩니다.
오늘은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작은 사건 하나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됩니다. 
아름다운 혁명을 일으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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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세상의 환경과 단절한 뒤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명상에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정답은 역시 숲이다. 숲은 물리적 공간적으로
외부의 모든 것을 차단시켜 더 쉽고 효과적으로 
내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명상센터는 모두 숲에 위치하고 있다. 
마음을 닦는 수련을 하고자 집을 떠난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도 바로 산과 숲이다.


- 신원섭의《숲으로 떠나는 건강여행》중에서 -


* 그래서 저도 숲을 찾아
'깊은산속 옹달샘'을 만들었습니다.
어느덧 세계적인 명상치유센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숲으로 가면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치명적인 질병에 노출되었을 때 산으로 들어가면 삽니다. 
질병에 노출되기 전에 산을 찾으면 더욱 좋습니다. 
건강할 때 산과 숲을 자주 찾으십시오. 
정답은 역시 숲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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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은 

이 황량한 땅이 

새로운 숲이 되는 것을 

마음속으로 그리고 있었다. 

가장 아름답고 평안한 숲이 되는 것을.

"가난한 사람이 나무도 없다면 세상에서 

가장 굶주린 사람이 되는 거란다. 그런데 

가난하지만 나무가 있다면 돈으로 살 수 

없는 걸 가진 큰 부자가 되는 거지." 


- 클라리사 에스테스의《충실한 정원사》중에서 -



* 작은 나무 몇 그루.

지금 보기에는 별거 아닙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 거목이 되고

그 거목들이 모여 큰 숲, 푸른 숲을 이룹니다. 

메마르고 황량한 땅에 작은 나무를 심듯

어린 꿈나무를 키우는 사람이 

미래의 큰 부자입니다. 

사람 부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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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사람들은 

'자연에서 나를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것'이 

중요한 휴식 방법이라고 믿고 있다. 이들에게 

'휴식'과 연관되는 단어를 떠올려보라고 한다면, 

아마 '코티지'일 것이다. 핀란드 사람들의 휴식 공간으로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이 코티지다. 코티지란 일종의 

숲 속 산장이라 할 수 있는데, 꼭 부자들만 갖고 있는 

화려하고 특별한 별장이 아니다. 오히려 숲 속 

오두막집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

가족 혹은 친척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경우가 많다.



- 나유리, 미셸 램블린의《핀란드 슬로우 라이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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