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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따위 알게 뭐냐고
소리치는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나는 아직 고양이의 문이 열리지 않았던
나를 생각한다. 나에게 그랬듯 그들에게도
어느 날 문득 문이 열리는 날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내가 그 문을 열어주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문을 열어주는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하다.


- 무루의《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중에서 -


* 문이 열리지 않았을 때의
시선과 마음의 온도는 다릅니다.
문이 열렸을 때 그 문을 통해 만나는 것들이
삶에 중요한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 문을 향해 오는
마음의 온도가 다르더라도 문을 열어주는 사람을 믿고
기다려주고 함께하는 마음이 있어 오늘도
내딛는 발걸음에 희망의 꽃이
피어납니다.
 

https://coupa.ng/bPS9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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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거울과 같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겪는 문제들 중 대부분은

스스로와의 관계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거울처럼 보여주고 있다.

밖에 나가서 남들을 바꿔놓을 필요는 없다.

우리 자신의 생각들을 조금씩 바꿔 나가다 보면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는 자동으로 개선된다.

- 앤드류 매튜스 


내가 찌푸리면 세상이 험악해지고,

내가 먼저 웃으면 세상이 나를 반기게 됩니다.

남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내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내가 먼저 변화하면

남들이, 세상이 바뀝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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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개의 문이 닫혀 있어도 

단 하나만 열려 있으면 괜찮다

10만 개의 창이 닫혀 있어도 

단 하나만 열려 있으면 괜찮다

10만 명 사람들이 모두 낯설면 또 어떠랴

단 한 사람 너무나 잘 알면 되지 

마치 10만 개의 등불이 다 꺼져 버려도

이 세상에 그대가 있어

홀로 내 마음속에 빛나고 있는 것처럼 



- 천이즈 시 선집《옷 안에 사는 여자》에 실린 

  시〈야간통금 9행〉중에서 -  



* 불 꺼진 채로라면

10만 개의 촛불이 있으면 무엇합니까.

단 하나라도 불 켜진 촛불을 당하지 못합니다.

10만 명의 사람이 있다 한들 무엇합니까. 

사랑하는 사람 하나면 족합니다.

당신이 든 밝은 등불 하나면

온 세상이 밝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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