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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변방족들은 서로
자기네들끼리 싸워서 멸망하고 말았다.
피비린내 나는 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변방 민족은 몸을 망치고 무질서한 생활에 젖어 무위
무능한 도당으로서 목숨을 부지하다가, 마침내는
창조력이 싹트고 있던 새로운 정치 세력에 의해
멸망당하고 말았다. 후계 국가의 출현과 제국의
몰락은 종이 한 장의 앞뒤와도 같은 것으로,
제국의 몰락은 후계 국가의 몰락을 미리
예고하는 움직일 수 없는
전조였던 것이다.


-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중에서 -


* 역사의 흥망성쇠,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한 시대를 호령하던 제국의 멸망과 몰락도
종이 한 장 차이, '자기네들끼리' 싸우다 그랬습니다.
그것이 역사이고, 역사가 말해주는 교훈입니다.
각 개인의 성공과 실패도 종이 한 장 차이,
반드시 그 전조가 있습니다. 그 전조를
놓치지 않아야 살아남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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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조금 잘되어 주위 사람들이 추어올리면 금세 마음이 해이해져
마치 실이 끊어진 연처럼 한없이 붕붕 떠다니는 게 우리 인간의 본성이다.
인생의 길을 잘못 내딛는 원흉이 되는 것은 실패나 좌절이 아니었다.
사람을 몰락시키는 것은 늘 성공과 칭찬이었다.
겸허한 마음은 부적과 같다.
- 이나모리 가즈오, ‘왜 리더인가’에서


판토하가 쓴 칠극에는 “큰 덕을 지닌 이들은 자신을 헐뜯는 말을 듣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칭찬해 기리는 말을 듣는 것보다 기뻐했다.
지혜로운 사람이 귀를 기울여 칭찬하는 말을 들으면 어리석어지고,
듣고 나서 혼자 기뻐하면 미치광이가 된다.”는 경구가 나옵니다.
사람을 몰락시키는 것은 늘 성공과 칭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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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업은 위기에서 몰락하지만
좋은 기업은 위기에서 살아남는다.
그리고 위대한 기업은 위기를 통해 성장한다.
- 앤드류 그로브 인텔 전 회장 

평상시에는 기존의 질서를 뒤집는 것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위기는 판을 뒤엎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평상시에 힘을 비축하고 때를 기다리는 기업과 경영자에겐
위기는 반가운 기회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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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에는 진지하게 대하지만 작은 일에는 손을 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

몰락은 언제나 여기에서 시작된다.

 - 헤르만 헤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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