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 나이 49살에 하는
생애 첫 해외여행이다. 나는 마치
전투를 치르듯이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다.
해외여행은 돈 많고 시간 많은 사람들이 누리는
특별한 호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닥터 지바고',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등 소설과
영화로만 보던 시베리아 벌판을
내 두 발로 딛고 서서, 내 두 눈으로
보게 되는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 조송희의《길 위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깃든다》중에서 -


* 이따금 꿈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전혀 꿈꾸지 못했던, 꿈에나 그리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행운이기도 하고
불운이기도 합니다. 살아온 것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고
잘못 살아온 것에 대한 벌이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든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그다음에 무엇으로
남기느냐가 숙제입니다. 조각가는 조각으로
여행가는 여행기로 남깁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명  (0) 2023.07.30
육체적인 회복  (0) 2023.07.28
소녀 같은 할머니, 소년 같은 할아버지  (0) 2023.07.26
청년들의 생존 경쟁  (0) 2023.07.25
두려움의 마귀  (0) 2023.07.24
반응형

맞아
하늘은 움켜쥐는 사람의 것이야
맑은 꿈을 꾸는
순수한 이들만 잡을 자격 있는 것이
하늘이지

하늘을 잊고 사는 이들아
먼저 산을 올라야
하늘을 만날 수 있어요


- 김영진 신부의 시집 《연탄님》에 실린 시
〈태백산 천제단에서〉 중에서 -


* 마음에 먹구름이 가득하면
푸르고 드높은 하늘을 볼 수 없습니다.
어린아이처럼 맑아야 비로소 보이고, 한 뼘이라도
더 높은 산 정상에 올라야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검은 잡념의 구름을 바람으로 훌훌 날려 보내고
아이처럼 해맑은 눈으로 청정무구한 하늘을
바라보아요. 하늘은 바라보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두부  (0) 2023.07.03
욕심  (0) 2023.07.01
시각장애인의 영안(靈眼)  (0) 2023.06.29
오감 너머의 영감  (0) 2023.06.28
한 수 아래  (0) 2023.06.27
반응형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지금 당장 그렇게 선언하고
자신이 만족하는 인생의 첫걸음을
내디뎌 보세요. 그러면 점점 더 많은
행운이 찾아올 것입니다.


- 고다마 미쓰오의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 중에서 -


* 꿈은 생각하고
선언하고 행동함으로써 가시화됩니다.
세상의 모든 발명은 먼저 생각에서 비롯됐습니다.
내 인생을 내가 생각하고 내가 만들지 않으면
늘 제3자에게 휘둘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자유를 잃어버린 삶이 되고 맙니다.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리는가  (0) 2023.06.18
유목민의 '뛰어난 곡예'  (0) 2023.06.16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0) 2023.06.14
울엄마의 젖가슴  (0) 2023.06.13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0) 2023.06.12
반응형

밤하늘에 빛나는 별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엄마의 젖가슴  (0) 2023.06.13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0) 2023.06.12
악순환  (0) 2023.06.09
사람은 세 번 변한다  (0) 2023.06.08
'내가 왜 사는 거지?'  (0) 2023.06.07
반응형

‘절대 안돼’! 라는 말을 들은 적이 몇 번이나 되니?
‘절대 너의 꿈을 이룰 수 없다’는 말을 믿지 마.
꿈이 있으면 거기에 매달려야 해. 안된다는 말을 들을 거야.
그래도 계속 밀어붙여야 해. 계속 싸워야 해.
숨겨진 힘의 저수지를 활용해야 해. 쉽지 않지만 그래도 가능해.
- 알렉스 바나얀, ‘나는 7년 동안 세계 최고를 만났다.’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혁신가들이 한 일을 하고 싶다면
그들처럼 실패하고 동상에 걸리고, 이해받지 못할 각오를 해야 해.
정말로 원대한 일을 이루고 싶다면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리고,
예상 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들뿐 아니라,
고통스럽고 창피하고 짜증스런 실패로 가득할 것이라는 각오를 해야 해.
죽기 전까지는 계속 장애물을 헤쳐 나가야 해.’

반응형
반응형

삶의 길과 꿈

반응형

'생활의 발견 >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0) 2023.04.18
내 인생은 내가 산다  (0) 2023.04.17
나만의 고독한 장소  (0) 2023.04.14
분을 다스리기 힘들 때  (0) 2023.04.13
첫눈에 반한 사랑  (0) 2023.04.12
반응형

행복은 과대평가 되었다.
사람들이 약간의 불행을 느끼지 않는다면
어떤 재화나 가치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불행은 사람들이 현재 상황을 바꾸어야 할 동기를 부여한다.
예술, 사회, 과학 문명을 대표하는 걸작들은
모두 불행한 사람들이 스스로의 불행을 치유하면서 이루어낸 성취의 산물이다.
- 토마스 차모르, ‘인재 망상’에서


불행을 느끼는 사람들은 뭔가를 바꿔보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반면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현실에 안주하기가 쉽습니다.
행복과 불행 그 자체가 절대선, 혹은 절대악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중첩되어 있습니다. 행복 속에서 불행의 씨앗이 자라고,
불행 속에서 행복을 향한 꿈이 자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스스로 세운 인생의 목표에 헌신하는 사람은
삶이 즐거워 어쩔 줄 모른다.
다시 태어나도 그 일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수입이 전혀 없어도 기꺼이 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일을 초등학교 때부터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혼다 겐(이강락, ‘청춘에게’에서 재인용)
 
꿈이 있는 사람은 인생을 즐깁니다.
어려움이 닥쳐도 기꺼이 과정으로 받아드립니다.
반면 꿈이 없는 사람은
자기 인생의 주도권을 남에게 맡긴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삶이 무미건조하다면,
꿈을 리모델링할 때가 된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