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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남들의 잘못된 언행 때문에
화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똑같이 당했어도 누구는
화를 크게 내고 누구는 그다지 화를 내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보는
것이나 생각하는 게 달라서 그럴 수도
있고, 인내심의 크기나 마음의 깊이가
달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 김연수의 《정견》 중에서 -


* 화가 나는 것은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내가 나 때문에 화가 나기도 하고
남의 잘못 때문에 화가 치솟기도 합니다.
나의 생각과 가치관에서 벗어나는 경우, 자존감에
손상을 입는 경우, 그 모든 것에는 '나'라는 틀이 작동돼
마음의 불꽃이 일어납니다. 이 틀을 부숴버릴 때,
상대와 내가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비로소 연민이 생기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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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자신을
발견하고 발휘하기 위해서는
물질세계를 경험하는 틀인 생각을
조절해야 한다. 생각은 세상의 경험에
취약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제어하여
인간의 마음속 깊이 감금된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줘야 한다.


- 배철현의 《삼매》 중에서 -  


* 생각에는
좌뇌적 생각과 우뇌적 생각이 있습니다.
좌뇌적 생각은 태어나면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가치관에서 나오는 것이고, 우뇌적 생각은 우주적 지혜인
영감과 직감입니다. 우뇌적 생각은 좌뇌적 생각이 멈출 때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영혼은 이 모든 생각들이 멈춘
순간, 고요함 속에서 존재를 드러냅니다. 영혼은
텅빈 충만의 시간 속, 침묵의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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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노력하는 시대는 끝났으니 싫증나면 바로 그만두라.
우리는 ‘일관성 있는’, ‘흔들리지 않는’, ‘외길 십년’과 같은 말을
무조건 칭찬한다. 하지만 그런 가치관에 사로 잡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편집증적으로 고집하는 것은
이 사회에서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 야마구치 슈,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한곳에 머무르면서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을 예찬하고
계속해서 싫증을 내고 변화를 거듭해가는 사람을 비하하는 경향이 있다.
세상의 평판에 신경 쓰느라 침몰해가는 배 위에서 우물쭈물하다가는
그야말로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다.
도망치는 것은 용기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용기가 있기에 도망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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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일까? 

리더는 단지 효율적으로 일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다. 리더는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이다. 

리더는 목표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다. 리더는 자기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고 

자기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 게리 맥킨토시의《리더십의 그림자》중에서 -



* 리더는 명암(明暗)의 

칼 끝 위를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가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항상 

날카로운 눈으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스스로 돌아보는

자기 성찰의 방법이고, 또 하나는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을 비춰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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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문화의 5가지 특징


1. 구성원들 모두가 기업의 비전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팀원들이 기업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뚜렷이 알고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고객을 그 기업의 팬으로 만들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있을 가능성이 크다. ‘Social Chorus’의 대표는 기업의 가장 큰 지원군은 바로 그 구성원들이며, 브랜드를 알릴 대표적인 채널이라고 주장했다. 팀원들이 기업의 비전을 완전히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능력은, 기업을 대외적으로도 얼마나 알릴 수 있는가 또한 좌우한다.

2. 그 누구나 자신의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동료와 함께하고 싶어 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업인 ‘Bottlenotes’의 모토는 늘 ‘열심히 일하자’였다. 이 모토와 맞게 연 2회 정도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처럼 가치관이 맞는 동료들이 함께 일한다면 계단을 오르든, 릴레이 레이스를 하든 운동 종목과 방식이 다르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자연스레 늘어난다. 이 공감대는 더욱 끈끈한 팀워크를 형성하고 즐거운 업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 결과물은 자연스럽게 더욱 좋아질 수밖에 없다.

3. 기업의 성공에 대한 축하를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샤클리는 성공적인 결과물에 대한 축하를 아끼지 않는다. 퍼레이드부터 마우이나 로스카보스로의 여행까지 거의 ‘축제’에 가까운 축하행사들을 진행한다. 아낌없는 격려와 축하를 통해 자축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렇게 공개적인 축하행사들은 구성원들이 더욱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까지 큰 동기부여가 된다. 자축할 때 느끼는 기쁨은 함께할 때 배가 되기 때문이다.


4. 사람들은 뚜렷한 목표가 있는 기업의 일부이고 싶어 한다.

페이스북 ‘좋아요’수나 가입자 수처럼 수치를 높이는 목표이건, 기업의 수익에 대한 목표이건 상관없이 한 가지 목표를 모두가 함께 향해 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목표가 개인의 목표가 될 수 있다면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인지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의지 또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팀원이 회사의 목표 달성을 진심으로 바란다는 것은 그만큼 업무에 열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5. ‘Double Bottom Line’을 보유한 회사가 더 매력 있다

‘Double Bottom Line’이란 기업 실적을 측정하는 기준을 한 가지가 아닌 두 가지로 나눠 가진 체제를 의미한다.
샤클리의 경우 이익과 영향력 이 두 가지를 현지와 글로벌 차원에서 분석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Double Bottom Line을 가진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실적을 재는 기준이 하나가 아닌 두 가지라면 더욱 다양한 방면에서 영향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대표 기업 중 하나인 ‘Zappos’의 경우도 기업문화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로 인해 상당히 애사심 깊고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한 팀을 보유하게 되었다.




 건강하고 튼튼한 조직문화만 구성된다면 부수적인 성장은 자연스레 따라올 수밖에 없다. 좋은 제품에 더불어 경쟁업체보다 우수한 기업문화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는 위한 가장 큰 무기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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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해주는 이야기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에게 

훨씬 더 많이 그리고 오래 기억되며,

훨씬 많이 가치관에 영향을 끼치고,

어쩌면 아이에게 평생 동안 

판단의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김지영의《엄마 아빠는 이야기꾼 날마다 세계명작》중에서 - 



* 어릴 적 밤마다

할아버지께서 해주신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서당 훈장님이 시렁 위에 물그릇을 올려놓고

시험 삼아 아이에게 그릇을 내려놓게 했답니다.

아이는 높은 시렁 위로 손을 넣어 조심스럽게 

더듬더니 물그릇을 가만히 내리더랍니다. 

훈장님은 그 아이가 큰 인물이 될 거라 

말했고 훗날 아이는 정승이 되었답니다. 

그 이야기는 평생 동안 저에게

조심스런 행동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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