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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만이 곧 패착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스스로 자만한 줄 모르는 것이 자만의 포석이고,
아예 겸손한 척 하는 것이 자만의 중반전이며,
심지어 자신이 겸손하다고 착각하는 것이 자만의 끝내기다.
그것이 내가 30년 가까이 반상을 마주하며
수없이 많은 실전에 임하면서 비로소 깨닫고, 가장 경계했던 부분이다.
- 이창호 국수, ‘부득탐승’에서


자만은 패배와 쇠락을 불러옵니다.
문제는 ‘자만했구나’라고 깨달을 때쯤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상황이 악화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편안하거나 잘 나가는 것을 스스로 알아서 경계할 줄 아는
성숙함과 겸손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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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실수를 인정하면
어렵게 얻어낸 존경심을 잃지 않을까 염려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강함과 성숙함, 공명정대함의 표시입니다.
- 앤드류 그로브, 인텔 전 회장


실수를 인정하여야만 재빨리 수정할 수 있습니다.
체면 때문에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더 큰 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매몰원가의 고집, 철수장벽 등이 경영자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고집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영자가 자연스럽게 실수를 인정할 때,
종업원들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과감하게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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