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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에 찾아온 '번아웃 증후군'

"결혼전엔 내가 1순위였는데..."

 

http://mindgil.com/client/board/view.asp?fcd=F1045&nNewsNumb=20200769519

 

귀갓길에 찾아온 '번아웃 증후군'

"결혼전엔 내가 1순위였는데..."

mindgil.com

엄마가 되기 전까지 내가 중심이었다. ‘나’를 벅차오르게 만드는 걸 찾았고 꿈을 좇았다. 꿈을 이루고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점점 단단해졌다. 일을 통해 존재감을 느꼈고 자존감도 높았다. 누구보다 열심히 ‘나’를 위해 살았다.

그랬던 내가 엄마가 된 후로 달라졌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극강의 감정에 휩싸였다. 아이의 건강과 기분,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에 집중했다. 어쩌면, 말로 다 설명하지 못할 엄마의 감정과 책임감에 매몰돼 ‘나’를 잠시 잊고 지냈는지도 모른다. 

몇 년 만에 스스로 질문을 던졌다. 취재원에게 묻는 게 내 일인데, 뭐가 그리 어려웠을까. 여러 날에 걸쳐 묻고 물었다. ‘무엇이 날 가슴 뛰게 했던가?’ ‘지금 내가 원하는 건 무엇인가?’ ‘또, 무너진 마음을 일으킬 방법은 무엇인가?’ 

초등학교 시절, 아빠는 참 무섭고도 어려웠다. 그런 아빠가 내가 쓴 글 한 편을 읽고, “우리 딸 최고!"라며 추켜세웠던 때가 떠올랐다. 생각지 못한 칭찬에 썼던 글을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 일을 계기로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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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NET Core Developer Roadmap

https://github.com/MoienTajik/AspNetCore-Developer-Roadmap

 

MoienTajik/AspNetCore-Developer-Roadmap

Roadmap to becoming an ASP.NET Core developer in 2019 - MoienTajik/AspNetCore-Developer-Roadmap

gith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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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가장 안전하다’는 말처럼
불의의 재난이나 커다란 실패는 우리가 마음을 놓고 있을 때
느닷없이 다가오는 법이다.
- 이건희 삼성 회장, 1991년 한국일보 ‘메기와 미꾸라지’ 칼럼에서


이회장의 메기와 미꾸라지 칼럼 내용입니다.
“논에서 미꾸라지를 키울 때 한쪽에는 미꾸라지만 키우고,
다른 한 쪽에는 미꾸라지 속에 메기를 한 마리 넣어서 키웠는데,
가을이 돼 수확을 해보니 미꾸라지만 키운 쪽은
미꾸라지들이 시들시들 힘도 없고 크기도 작은데,
메기랑 같이 키운 쪽은 살이 통통했다.
메기가 잡아먹으러 다니니까 항상 긴장하고 계속 움직여야만 했고,
많이 먹고 튼튼해진 것이다.
메기보다 빨라야 살아남지 않겠는가.
건전한 위기의식을 항상 가지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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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나이가 어린 학생들도
강렬한 감정의 변화를 경험하고
고통스러운 기분에 휩싸이곤 합니다.
그럴 때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면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될 거예요.
이때 교사들이 숨을 들이쉬고 내쉼으로써
마음다함의 에너지를 만들어 내
학생들의 고통을 덜어준다면
더없이 아름다운 일이겠지요.


- 틱낫한, 캐서린 위어의《행복한 교사가 세상을 바꾼다》중에서 -


* 아이들의 감정은
참으로 변화무쌍합니다.
종잡을 수 없습니다. 순하고 여린 듯하면서도
격하고 분화구처럼 치솟습니다. 한 살이라도 일찍
자신의 감정 변화를 스스로 다스리는 방법을 잘
배워야 불필요한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깊은 호흡 하나만
잘 배워도 감정 변화를 다스리는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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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도 그렇다.
가끔은 내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이루어지는 일들이 있다. 도무지 인정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길을 잃었다고
생각되는 순간도 있다. 분명 내 인생인데 내 운명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느낌, 내 운명을 다른 누군가가 움켜쥐고
뒤흔드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의미 없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 것을. 존재의 뿌리가
흔들렸던 날들조차 나를 키운 시간이었다는 것을.
내 앞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든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 것이다.


- 조송희의《길위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깃든다》중에서 -


*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통제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마주치는 많은 일들은 우연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일들은 자신에게 많은 의미로 다가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거기서 어떤 길을 가든, 어떤 선택이든,
그 책임은 오롯이 자신이 져야 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온전히 자신의 삶으로 쌓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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