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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하고 싶은가?
그럼 그렇게 하면 되고
상대한테 바랄 필요 없습니다.

상대를 바꾸려 하니 내가 지치고
상대가 바뀌었으면 하니
미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 글배우의《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중에서 - 


* 누군가를 만날 때 
그게 연인이든 친구든 내가 상대에게 한 만큼 
나에게 돌아오길 바랐던 적이 매우 많습니다.
그 바람대로 되지 못한다고 느껴지면 관계가 
끊어질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동안 저는 내가 바라는 대로 
상대를 바꾸려고 했는지도 모릅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하고 
바라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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